울트라스식 응원은 유입을 축소시킨다
글쎄 난 그 의견에 대해 회의적이다
지금 현재 유입되는 수원 팬들의 대다수는 원래 팬의 가족 친구 또는 수원 삼성에 접점이 없었다가 k리그 붐으로 나도 한번 가봐야지 하고 왔다가 [응원을 보고 반한 팬들]인데 여기서 말하고 싶은 거는 현재 수원 축구는 완전 신규 유입을 끌어당길 요소가 없다는 거다 (앞으로의 팀 운영 기조를 봐도 잘하면 상스 아챔 못하면 항상 강등권)
그러므로 우리는 울산같이 1등에 개패고다니지 않는 이상 대규모 신규유입은 없다
'현재 수원에 유입되는 팬들은 [현재 수원의 응원을 보고 반해서 들어온 유입]들이지 수원의 축구보고 들어온 유입은없다' 이다.
결론은 현재 응원 아주 정닥하고 나가뒤져라 같은 걸로 유입되지 않을 팬은 있다고 해도 그걸 보고 들어오는 팬도 적지 않다라는 거다
애초에 응원자체가 우리 팀에는 힘을 상대 팀에는 사기 저하를 시키는게 목적인데 현재 바꾸자는 여론에서 대체로하자고 나오는게 고작 축구 접어라? 소꿉장난하나 ㅋㅋ 그런걸로 상대 선수가 심리적 압박을 느끼고 경기하는데에 영향을 주게 할 수 있을까?
현재 잘 해오던 응원들을 바꾸자고 여론을 형성하는데(이런 글들 봐도 좋아요는 20개에서 많으면 3ㅡ40개)
20에서 30ㅡ40 명정도 밖에 되지 않는 여론으로 왜 자기들이 정답인양 좋아요 23개에 싫어요 20개 달린 글에서도 너 분리요 너 나가 잘가라 하면서 자기들이 정답인양 호도하는거냐?
현재 유입들이 들어와도 그 유입들은 현재 하고 있는 수원의 응원에 반해서 응원하는 팬들이 대다수 아니 99퍼라고 본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응원이 마음에 들지 않느니 그런 응원하는 너는 나가라니 ..
댓글 35
댓글 쓰기이미 그렇게 해오기도 하고
솔직히 나뒤콜이 얼마나 많이 쓰인다고..
하지만 그런 유화책은 우리가 울산처럼 압도적인 축구를 할 때 해도 늦지 않는다고도 생각해요 지금은 우리가 감수하고 좀 더 이기기 쉬운 환경을 말들어줄 필요도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확실히 응원이 자유롭기때문에 화려하고 보는이로 하여금 라이트팬들 또는 뉴비분들께 볼거리를 제공하는건 맞거든요
스포츠팀을 응원하는것 자체가 어떻게보면 인간본능인 소속감을 가지도록 하는건데 울트라즈는 축구팀으로서 소속감 안에 또다른 소속감을 가지게되어 자칫 잘못하면 본질인 축구는 없어지고 소속감만 남아버릴수 있어요. 저는 그런분들이 가끔 기이한 사고를 친다고 봐요
물론 사고치는 소수가 잘못된거지 울트라즈가 잘못된건 아닐수있지요 그래서 단체안에서 자정의 목소리를 내는사람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축구는 그 태생부터가 야구와 다릅니다.
자꾸 야구응원문화를 가지고 우리 응원에 도입해야 한다느니 이상한 소리 해대는 사람들 특징은 뭘 하든 불편하다고 투덜대는 프로불편러들이죠.
매수송 패륜송 안불렀게ㅛ냐
애초에 서울과 전북한테 우리만 하는게 아니라 서울과 전북쪽에서도 우리한테 하고 있고요
다른식으로 응원했게ㅛ지
치어리더도 들어왔을거고
우리는 울트라스식으로 가는게 맞음
나쁜말 섞인 콜이 없으면 좋겠다는 취지는 잘 알겠지만 우리 서포터 그룹이 자정작용을 말할 정도로 더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음
우리 훌리건들이 좋던 싫던, 지금 N석 문화는 수원의 영혼이나 마찬가지임. 그 에너지에 빠져 수원은 물론, 국축에 입문한 사람들도 꽤 되고. 지금 수원을 수원답게 만든 것들을 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고 봐.
나가뒤져라 콜, 패륜/매수 콜이 거북하다? 서포터즈 문화가 부담스럽다? 그럼 그냥 국축이 취향이 아니신 분들인거지 뭐. 나도 야구 티비론 잘 봐도 직관은 별로 안 좋아함. 그렇다고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보는 지금 야구가 내 취향에 맞출 필요는 없잖아.
진짜 바꿔야 하는건 경기장에서 한두번도 아니고 경기 내내 하이피치로 쌍욕을 일삼고 온오프라인에서 차별성 발언 일삼는 분자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