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키 걱정
한경기 평소 보다 못했다고 뭐라하지 말자는 글도 있던데
몇경기 안되지만 우리팀에 와서 굉장히 임팩트있던 모습만 보다가
그런 모습이 아니니까 당연히 우리팀 상황상 걱정이 되는거고.
일본선수들 특유의 거친 수비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거 카즈키도 똑같다는거 확인했고
무엇보다 걱정인건... 이게 노림수 그대로 먹혀버린게 가장 큰문제인것같아.
분명 이제 다른팀들도 카즈키 공략은 굉장히 빡빡하게 나올것같고..
이걸 어떻게 옆에서 같이 전술적으로 풀어주느냐가 감독이나 옆에 동료들 몫인데
정말 소신발언 하자면 지금 우리팀에 그걸 바래볼 감독도 선수도 없어보여서
정말 걱정이 크다.
이글에 비추 박히더라도 그냥 내 걱정으로 끝났으면 좋겠고
팀 상황이 카즈키가 살아나야 포포도 뭔가 될것같은 상황이라
꼭 본래의 폼 유지으로 매북전에서 볼 수있길..
댓글 12
댓글 쓰기우리가 카즈키가 막혔다고 생각하는 건, 위 의견처럼 주변에 선수 움직임이 문제였던 것 같아.
카즈키가 막힌 다는 건 오히려 다른 공간이 생긴다는 의미인데 이 공간을 잘 활용 못했다고 밖에 볼수 없지 않을까
축구는 똑같이 11명이니까 !!
솔직히 짭수전은 ??? 하는 부분도 많았어서 개인적으로는..
결국 카즈키도 다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음.
고승범이 좀 더 위력적으로 전진성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음
그저께 경기에서도 고승범 충분히 전진성을 보였는데
강원전과 달리 주변의 이기제 전진우 등이 볼을 못 받아내고 또 올라가지를 못하니까 고승범도 단점을 꼽자면 패스 세기 정확도가 좋은 편은 아닌데 그걸 하다 보니 번번히 패스미스 및 차단...
고승범보다 결국 이번 이적 시장 막판까지 노려봤던 볼란치의 부재가 장기적인 문제가 될 조짐으로 보임...
우리가 카즈키가 막혔다고 생각하는 건, 위 의견처럼 주변에 선수 움직임이 문제였던 것 같아.
카즈키가 막힌 다는 건 오히려 다른 공간이 생긴다는 의미인데 이 공간을 잘 활용 못했다고 밖에 볼수 없지 않을까
축구는 똑같이 11명이니까 !!
거친 맨마킹에 고전했고 주변의 움직임도 카즈키가 자유롭게 볼을 잡았을때 서로간의 유기적인 모습이 나왔었는데
카즈키 자체가 볼을 잡으면 여유 없이 타이트하니까 다른선수들도 쳐다만볼뿐 돌아뛰는 시도 자체를 못하더라고.
다른팀들도 우리를 죽어라 파고나올텐데 우리도 정말 상대보다 몇배 더 준비하지 않으면 안될것같더라 ㅠ
다만 그 준비나 대비가 다른 구성원의 움직임이라고 보는 것일 뿐이야.
카즈키가 뜨악 하는 패싱을 하는 건, 받았을 때 선택지를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공을 받기 전부터 주변 선수들을 보는 습관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어서....ㅜㅜ
(여기서부터는 뭔가 추측이지)
나는 그 주변 선수가 보이지 않았다고 믿는 것 같고 ㅎㅎㅎㅎㅎㅎ
아니면 진짜 카즈키가 상태가 압박을 견디지 못하거나 컨디션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