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은 전진우 케이스인듯
전진우 제대할 때 인스타 글로
군대라는 환경의 특성상 제대로 된 재활을 진행할 수 없었고
완치되지 않은 채로 훈련하고 경기하니 계속 다쳐서
결국 부상 자체가 만성화되었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음
권창훈도 마찬가지인 듯
애초에 상무 들어갈 때부터 부상 안은 채로 들어갔었고
거기서 제대로 된 재활 못 받은 채로 무리하게 기용되니까 폼은 당연히 떨어져서
지금 복구불능 수준까지 온 듯
기성용도 그렇고 이청용도 그렇고
유럽에서 복귀하면 안식년 최소 1년은 가져야 하고
지동원 구자철처럼 완전 망가져버리는 케이스도 존재하듯이
유럽에서 복귀한 선수들이 K리그에서 다시 클래스 보여주는 게
상상 이상으로 어렵다고 생각함
거기에 권창훈은 부상 + 상무 이슈까지 더해지니까 ..
유럽 안 간다는 전제 하에
나는 내년까지도 제대로 된 권창훈의 모습은 보기 어려울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댓글 6
댓글 쓰기그냥 뽑히던 관성으로 뽑힌거지
솔직히 창훈이는 지금 리그 수위급도 아니고, 우리팀에 온다고 해서 선수 하나 느는거 빼곤 도움 안될거 같긴 함. 군대 가기 전에도 나올때 마다 그렇게 좋은 모습 아닌데 딱 그정도 일듯
그냥 뽑히던 관성으로 뽑힌거지
솔직히 창훈이는 지금 리그 수위급도 아니고, 우리팀에 온다고 해서 선수 하나 느는거 빼곤 도움 안될거 같긴 함. 군대 가기 전에도 나올때 마다 그렇게 좋은 모습 아닌데 딱 그정도 일듯
박주영 김보경 이청용 기성용 황의조 황인범 차두리 홍정호 이천수 게다가 유럽에서 아예 망한취급받은 이승우까지
말년에 폼다 떨어지고 은퇴할나이에 온 몇명빼곤 k리그에서 그동안 클래스 대부분 보여주긴함. 대부분 권창훈만큼의 큰 부상을가진선수들도아니였고
권창훈은 군대라기보다 그냥 아킬레스건 파열이 크리티컬했던거같음. 그후에 그냥 폼 나락갔다고 밖에 설명을못하겠음 상무에서도 스탯 처참할정도니
그냥 남은 시즌 동안 혹시라도 한 경기 정도 중요한 기점패스라도 하나 해주면 감지덕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