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리치 선수 만나기전에 구단 직원끼리 대화를 들었는데
우리 수블 구단 직원은 오래된 수원팬이라면 잘 아는분이고
수프 구단 직원은 어디서 많이 본 얼굴 같은데 이름은 모르겠음
그냥 수블이랑 수프로 나눠서 올려봄
수블 직원이랑 수프 직원이 서로 아는 사이로 인사를 한뒤에
수블 직원: (다른 수프 관계자의 옷차림을 보고) 안추워 왜 이렇게 얇게 입었어?
수프 직원: 안에 가지고 왔지
수블 직원: 지니까 열받아서 벗은거야 ㅎㅎ
수프 직원: 아니 뭐...
수블 직원: 너무 열내지마 우리도 한번 이겨봐야지
머리로 알고 있지만
그 대화를 듣는순간
정말 오랜만에 이겼다는게 실감이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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