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불투이스 “4년 전 ‘꽈당’ 아직도 놀려, 오늘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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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는 수비수'로 유명했던 불투이스는 수원 소속으로는 이번 골이 데뷔골이다. 불투이스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왜 골을 못 넣는지 괴롭혔다. 나 스스로도 너무 부담을 준 것 같다. 골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다. 오늘은 골 생각을 전혀 안했는데 넣었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고 수원 유니폼을 입고 골을 더 넣고 싶다"고 말했다.
울산 시절 골을 넣고 무릎 세리머니를 하다가 넘어진 적이 있었다. 비슷한 세리머니를 이번에는 성공했다. 불투이스는 크게 웃으며 "4년 전인데 아직도 SNS에서 그 장면이 보이고 팬들이 놀렸다. 그래도 골을 넣으면 이 세리머니를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골을 넣고 바로 생각했다. 다행히 잔디가 촉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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