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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거 읽어봐 수원 전술에 관한 이야기

조회 수 597 2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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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회수류정

펨코에 블루샤인님이 써주신건데 내가 평소에 생각하는걸 말로 잘 풀어주셨어서 읽어보라고 가져옴

반박 환영. 토달기 환영



박건하의 축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1. 들어가며

22시즌 3경기 했고 여러가지를 느끼고 많은 분들도 도데체 무슨 축구를 위해서 이런 플레이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기에 글을 써봄.


수원의 주인은 박병진이었고

오늘도 완벽한 PK 2개를 인정받지 못하고(심지어 바르조차 보지도 않음.. 반대 상황이었음 100% 봤음) 경기 막판 김오규가 자기 맘에 안든다고 들이 박은것 마저도 경고 안주던데..


그건 다 부차적인거고

결론은 우리가 못함.


이 못함에 대한 책임은 코치진, 특히 박건하 감독에게 가장 크다고 생각하고 이 글을 풀어보려 함.



2. 수비

(1) 기본

수원의 전술을 이해하기 위해선 우선 수비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래서 가장 먼저 이야기 하게 됨.


수원의 수비는 극단적인 3백임.

앞선의 전방압박은 최소화 하되 뒷라인의 3백은 최대한 물러서 지킨다는 것임.


윗쪽의 파이날 서드는 주더라도 PA 쪽의 공간을 주지 않는다는 전술.

이로인한 가장 수혜자는 민상기와 양형모라고 생각함.


image.png 박건하의 축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보면 3백이 굉장히 내려가 있어.

이게 기본임.


여기서 수비시에는 당연히 윙백이 밑으로 내려가서


image.png 박건하의 축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이 라인까지 내려가줘야 함.


수비지향적인 팀이고 미들자리 공간을 상대에게 엄청나게 줄 수 밖에 없는 포메이션이라 할 수 있어.

또한 옵사이드를 이용한 수비를 많이 하지 않는 편임.

생각해봐 어차피 라인이 엄청 쳐져있고 키퍼랑 최종수비 사이 간격이 좁은 상황이기에 옵사이드가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아.


이러한 포메이션에서 양윙백과 사이드 센터백은 상대와 1대1를 많이 할 수 있기에 수비력이 굉장히 출중해야 함.



(2) 개처럼 뛰다가 퍼져라 미들아

기본 포메이션에서 보면 공간이 많이 비는걸 알 수 있어.


image.png 박건하의 축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빨간 네모 공간 보이지?? ㅋㅋㅋㅋㅋ

당연히 상대는 저 공간에서 공격을 시도하기 시작해. 왜?? 압박도 없고 널널하잖아.


여기서 우측의 안현범이 치고 들어온다고 치자.


image.png 박건하의 축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뭐가 달라졌나면

밑의 네모칸은 당연히 넓어 질 수 밖에 없고

문제는 위에 3명 미들이 좁은 간격을 유지하면 위로 따라 올라가야 한다는거지.


근데 상대가 가만히 있나? ㅋㅋ 상대도 빈공간을 보고 항상 사이드 전환하지.

그래서 수원이랑 겜 할때 상대가 일부러 넓게 서고 공간을 넓히는걸 볼 수 있어. 올해는 좀 덜한데 작년 하반기는 진짜 상대가 두드러지게 이렇게 운영을 했거든.


image.png 박건하의 축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볼이 넘어가면 수원의 3미들은 다시 좁은 간격을 유지하면서 경기장을 횡으로 이동 해야해.

이게 의외로 겜에서 많이 나오고 공격도 가담하다보면 요 3명 미들,, 특히 현묵이 자리는 툭하면 퍼져서 75분 이후 못 뛰는 경우가 정말 많음.



(3) 진짜 위기는 지금부터

이렇게 수비라인을 뒤로 무르고 수비를 단단히 한다고 해도 약점은 당연히 생기기 마련이야.

3백의 근원적인 문제라고 보는데 

오늘 실점 장면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


위에 있는 사진을 차용해서 이야기를 더 해보자면


image.png 박건하의 축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3미들이 대응이 안되는 상황이 분명히 발생이 되고 윙백이(호익) 튀어나가서 막아야 하는 상황의 경우 노란색 네모 공간이 항상 비게 됨. 이걸 요새 친구들은 하프 스페이스 요런식으로 부르는것 같던데(정확히는 잘 모름) 이 공간에 비게 되면 사이드 센터백이 튀어나가서 막아야 하고 3백의 라인이 깨져버림.

(박건하 감독이 박대원을 센터백으로 세우는 이유를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이러한 약점을 메우기 위함이라고 생각 : 기동력으로 부족한 수비력을 채우기)


또한 걷어내더라도 이미 라인이 엄청 뒤에 있기에 세컨볼 싸움이 안되고 짐.


수프전 라스 헤딩슛도 이러한 과정이었고 앞으로도 계속될거야.



3. 패스

주제를 미들을 이야기 해야하는게 좋을 것 같지만 패스로 풀어보고 싶어.


(1) 복잡해진 패스

내가 원래 데이터 취합을 굉장히 열심히 하다가 말았는데

박건하가 부임한 20시즌 하반기를 보면 롱패스 비율이 높아.


일단 전방에 때려놓고 안되면 뒤로 무르고 또 앞으로 전진패스 하고 뒤로 무르고 이게 많았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


롱패스 비율이 확 줄은 포지션은 사이드 센터백과 윙백이야.

일단 나는 그 이유를 잘 모르겠어.


성적이 확 망했던 작년 하반기와 지금보면 어떠한 느낌을 받냐면

왜 저렇게 빌드업을 하지?? 이런 느낌이야.

너무 볼을 점유하려고 하고 결국 U자 빌드업을 해.


그러니깐 지금으로 치면

불투 → 상기 → 한도 → 상기 → 한도 → 형모 뻥~


전진이 너무 부족해. 앞선의 움직임이 많지 않아도 어느지역을 정하고 때리고 그 주변을 감싸서 세컨볼 따겠다... 이런게 절대 안보여.

키퍼가 뻥 차서 얼마나 빈공간으로 보내고 얼마나 그볼을 따겠어.


기본적인 전진에 대한 개념은 팀으로 보여.



(2) 중원의 전진패스는 어디로?

중원에서 볼을 가장 만지고 패싱을 시작하는 선수는 성근 또는 석종이야.

굉장히 불만적인건 이 선수들이 전방으로 주는 패스를 못해. 아니 안해. 소극적이야.


image.png 박건하의 축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투톱이 이렇게 버티고 있는 상황이 많은데 패스를 넣어주는게 한경기에 한개가 될까 말까야.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지.


최성근 패스 못해서,, 45도 이상 전진패스 안하니깐.. 이런게 아니라

한석종도 마찬가지야.


저 빨간 네모 안으로 패스를 줘야 파울을 얻어내든 윙백에서 공간이 나오든 할거 아니야.


선수가 못하면 전술적으로 가르쳐 주고 시도를 해야하는데

지난 1년반과 이번 시즌을 보면 없다..

안하는거지.


결국 패스의 전개는

성근 → 현묵 → (형진이 올때까지 기다린다.) 형진  → 불투 : U자 빌드업 시작.


만약 빌드업시가 아닌 공격역습전개도 마찬가지임. 현묵이나 승원이 받았을때 전방으로 가는 패스가 굉장히 적은편.

그나마 정승원이 수원때가 묻지 않아서 전진패스 하고 오프볼 움직임으로 전방에 올라가려고 노력하기에 환호를 받는 것임.



(3) 상대의 옵사이드와 패스

상대의 수비도 바보가 아니고 옵사이드를 펼침.

이때 수원은 주로 왼쪽 미드필더를 하프윙(메짤라)식으로 이용을 함.



image.png 박건하의 축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여기서 중요한건 뭐냐면

현묵이만 혼자서 뛰지 패스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


저정도 거리를 반복해서 스프린트 하고 앞서 이야기한 3미들 수비 하다보면 결국 선수가 퍼짐.

결국 하프윙이 필요하지 않은 전술로 가고 있는거야.


왜 뒷공간 돌파만 하고 패스를 안하는가에 대해 고민이 필요한데

그동안 박건하의 인터뷰를 보면 왼쪽 센터백은 왼발을 써야 한다는 정도만 이야길 함.


미들진에서 볼을 어떻게 돌리고 어떻게 탈압박 하고 패스를 전개해야한다는게 아니라 왼쪽 센터백이 왼발로 상대 선수를 넘겨서 패스해주길 엄청 원하는데 실상 왼쪽 센터백들은 그 능력이 없음.(또대원,, 헨리,, 불투이스)


패스만 이야기 하면 고구마 100개 먹은것 처럼 답답해지는데

결국 미들이 공수 조율이 아니라 그냥 수비를 위한 미들이라고 보는게 맞는것 같아.

전혀 조직적인 준비가 없어.


미들은 이렇게 정리를 하자.



4. 공격

공격은 앞서 많이 이야기 했기에 특별히 이야기 할게 없어.

단편적으로 몇개 이야기 해줄께.


- 공격진이 받은 패스는 대부분 죽은 패스

횡패스만 돌리다가 온 패스다 보니 상대 수비가 모두 다 갖춰져있는 경우가 대부분.


- 자유도 높음

선수 특성에 따라 플레이 하기에 선수에 따라 경기 스타일이 바뀜.


- 그동안 가장 잘 통한 투톱은 빅앤 스몰

여기서 빅의 김건희는 전형적인 빅보다는 9.5번 역할에서 게임을 풀어주는 연계형


- 크로스 기회 조차 창출 못하는 전술


- 가장 위협적 공격은 이기제 킥으로 시작하는 셋피스

필드에서 연속된 플레이로 골을 넣는 장면은 상빈이나 석희처럼 뒷공간 파고 들어간 이후 파생 공격인데 지금은 없네?ㅋㅋㅋㅋ




5. 기타사항 : 소심함

경기에서 보이는 장면을 보면 좋게 이야기해서 보수적, 나쁘게 이야기해서 소극적이고 소심해.

(후자로 이야기 하고 싶다 ㅋㅋㅋ)


예를 들어보자..

첫경기 인유. 상대는 우리가 한명 적기에 3백에서 4백 전환하고 공격자원들 넣어서 앞선을 강화하고 미들의 빈약함도 각오하고 공격함.

두번째 수프. 여기는 지고 있으니 따라가기 위해 역시 3백에서 4백 전환하고 공격자원 넣어서 골 넣으려고 노력함.


만약 반대 상황에서 우리팀은 어떻게 했을까?

일단 75~80분 사이부터 교체 하고 별 효과 없이 그냥 3백 유지했을 것 같은데..


물론 교체자원이 부족하다는 반론이 있을 수 있어.

그렇다쳐도 박건하 경기 쭉 본 사람이라면 알거야. 얼마나 교체가 헬인지.

그리고 전술변화는 꿈도 못 꾸고.


누구 말 따라 똥인지 찍어먹어야 아는 감독이라고 해야하나.



내 가장 큰 불만은

1년 반 동안 플랜A 조차 완성을 못했냐는거지.


플랜 A 조차 제대로 구성이 안되니 B, C 이런거에 대한 자신이 없는거야.

이게 선수들의 플레이에서 느껴져.


결국 경기장에서 소심한 플레이, 소심한 교체, 소심한 운영으로 이어짐.

이팀은 준비되지 않은 팀이야.

심판 판정을 떠나 패배가 더 가까운 팀이라고 생각해.



6. 결론

그럼에도 왜 이런 3백을 쓰는가??를 생각해봐야 겠지.

아마도 실점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봐.


득점이 어렵다고 판단하니 수비라도 탄탄히 해서 승점 1점이라도 따자.

이게 아마 수원의 기본적 생각이 아닐까.


이게 나쁜건 아니야.

실제로 수프전  후반의 경우 상대의 공격을 3백의 탄탄함으로 잘 막아냈어.

임생종신처럼 무식한 전방압박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긴 해.


실제 문제는 여기서 문제점을 파악해서 개선하고 더 발전을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게 너무 심히 보이니 불만이 생기는거지.


역전승 불가

건하 타임

한 두번이 아니야 ㅋㅋㅋㅋ


역동적인 라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다이나믹한 축구를 하겠다는 다짐은 어디에 있는지 묻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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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안. 22.03.01. 22:00
왼쪽 센백이 전진패스(전진성)없다는 말은 동의 못하겠네
작년 전반기 박대원은 빌드업과 전진성 인정받아서 국대 예비명단에도 들은걸로 기억하고,헨리도 정말 많이 튀어나가는 스타일인지라 빌드업 큰 도움 주었고,불투도 오늘 왼쪽에서 위협적인 롱패스 꽤 보여줬었고
댓글
홈오브풋볼 22.03.01. 21:32
아 또 비추 잘못눌렀네 ㅈㅅㅈㅅ 다른 글 추천누름
홈오브풋볼 22.03.01. 21:48 @ 방회수류정
자꾸 추천 누를려는게 잘못 눌리거나 스크롤 하다 터치됨;;
방회수류정 22.03.01. 21:56 @ 홈오브풋볼
ㅋㅋㅋㅋㅋ 난 상관없음 편하게 비추 눌러도 됨
댓글
방회수류정 22.03.01. 21:44 @ 수원1995
아 저건 저번경기 말하는 걸거야 ㅋㅋ
내가 쓴글은 아니라..ㅎㅎ
수원삼성 22.03.01. 21:36
풀 스쿼드가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드라마틱한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지도 않고, 사실 시즌 내내 풀 스쿼드로 굴리는 구단은 어차피 없기도 함
플랜 A라고 내세울만한 전술의 색채가 뭔지도 모르겠고, 역습 흐름은 살리지도 못하고 선수들 포지셔닝에도 문제가 있어보임
박건하의 세부 전술 부재가 아니라면 전술적 능력 부족이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중
댓글
방회수류정 22.03.01. 21:44 @ 수원삼성
나도 이전글 보면 알겠지만 동의함
댓글
안녕하세요 22.03.01. 21:50
전술적 유연함이 매우 떨어지긴해
1라는 한명 없었으니까 2-3라보면 작년에 비해 뒤로 돌리는 볼들이 더 많아져보이고 난 공격쪽으론 김민우를 활용한 전술이었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해낼 수 있는 선수가 없어보이고 좌우로 앞으로 패스를 뿌려주던 선수 한석종이 메롱된 뒤론 답도 없음
내가 전술박사도 아니고 겉핥기로 축구 보는 사람이니 전술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도 안 보이네 해결방안 보였으면 이미 고쳐졌겠지만ㅋㅋ
되던 안되던 앞으로 볼 좀 보냈으면 싶은데 말대로 실점을 줄여서 승점을 더 쌓은 후에나 좀 시도해보려나 근데 이렇게 하면 승점을 어떻게 쌓냐곸ㅋㅋ ㅠㅠ
댓글
황명현 22.03.01. 21:51
솔직히 그냥 미드필더 이름만 봐도 패스 누가 줄건데? 가 유추 가능할 정도로 라인업이랑 전술이 따로노는 느낌이긴해; 진짜 플랜a 선발 라인업 선수들로 큰 전술을 짜고 부상당하면 거기 돌려막거나 살짝 틀기만 하는느낌.... 남은 경기에 잘 해결해야할텐데 참 그래도 선수들 돌아오니까 잘했으면 조켓다...
유주안. 22.03.01. 22:00
왼쪽 센백이 전진패스(전진성)없다는 말은 동의 못하겠네
작년 전반기 박대원은 빌드업과 전진성 인정받아서 국대 예비명단에도 들은걸로 기억하고,헨리도 정말 많이 튀어나가는 스타일인지라 빌드업 큰 도움 주었고,불투도 오늘 왼쪽에서 위협적인 롱패스 꽤 보여줬었고
댓글
유주안. 22.03.01. 22:02 @ 유주안.
박건하 전술 하에서 왼쪽 빌드업은 꽤나 위협적이었고 그 과정에서 이기제도 도움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는데,단순히 왼쪽 센백 빌드업 못한다는 점이나 1점딸려고 3백쓴다는거는 솔직히 좀 아닌거같다..
댓글
방회수류정 22.03.01. 22:02 @ 유주안.
저기 말한건 단순한 롱패스 전진패스가 아니라 공간을 향해 침투할때 적절히 들어가는 스루패스의 빈도가 늘어나야한다고 말한거 같음.
댓글
유주안. 22.03.01. 22:06 @ 방회수류정
??? 솔직히 이런얘기 하기 뭐하지만 그거는 김민우만큼 강현묵이 오프더볼적으로 특출나진 못함(그게되면 수원에 있겠냐만은)+최성근 기용으로 안고가는 단점이죠 사리치나 한석종 폼 안돌아오는 이상 어쩔수없음
댓글
유주안. 22.03.01. 22:07 @ 유주안.
아니면 공격진에 김건희 쓰던가,오현규 스텝업 기대하던가 것도 아니면 유주안 쓰던가(ㅋㅋㅋ)
댓글
방회수류정 22.03.01. 22:08 @ 유주안.
이게 선수 한 두명 바꾼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저 글에 나와있는겨
방회수류정 22.03.01. 22:08 @ 유주안.
뛰어나지 못한건 그러려니 하는데 팀 특성상 찔러주는 패스가 필요한데 그런게 적으니 세부전술이 없지 않을까 하고 그러는거지
안녕하세요 22.03.01. 22:12 @ 유주안.
나도 작년에 박대원 패스가 하프라인 넘어 이기제 김민우 쪽으로 한번에 연결되는 경우를 좋게 봤는데 이번 시즌은 그걸 받아줄 사람이 세경기 내내 없었던거 같아서 앞으로 이 부분은 다시 해결될거 같긴함
박상혁 22.03.01. 22:01
지금은 일단 버티는 축구가 맞다고 봄....
근데 어린 선수들이나 베11 이외의 선수들이 너무 헤메는게 이해가 안가 답답하기도 하고.
방회수류정 22.03.01. 22:03 @ 박상혁
지금은 맞는데 앞으로도 이럴거같아서 문제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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