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사/칼럼

[인터뷰] 동원대학교 곽희주 감독, "여전할 것인가, 역전할 것인가"

조회 수 1018 4 26
https://bluewings1995.com/free/2109522 복사 공유
글꼴 크기 16
내인생수원

"선수들과 함께 우리만의 팀을 만들 겁니다. 어제까지는 약한 팀이었더라도, 내일부터는 이기는 팀이 되고 싶습니다.”



지난 1월 동원대학교 축구부의 감독으로 취임한 ‘수원삼성 레전드’ 곽희주 감독의 각오다. 명문 축구팀들을 당장 이길 수는 없어도, 차근차근 자신만의 팀을 만들고 싶은 그의 전심이 담겨있다. 


곽 감독 체제의 동원대는 높은 성적은 아니지만,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리그가 거듭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차례 시행착오를 맛본 곽 감독은 다음 시즌에서의 재도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선수들과 함께 필드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것을 물론, 영상 시청과 분석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여전할 것인가, 역전할 것인가’라는 생각이다. 벌써부터 내년이 기다려진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던 지난 1일 날씨 만큼이나 제자들과 뜨겁게 담금질 중인 곽희주 감독을 만났다. 다음은 곽 감독과의 인터뷰 전문.



Q. 대학 첫 감독을 맡으셨는데 어떠셨는지?


- 사실 올 한해는 기억에 지우고 싶습니다. 너무나 값진 경험과 힘든 경험을 함께 한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올 한해는 상대와의 스코어 줄여나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내 안의 목표에는 근접하였지만, 중요한 부분은 내년이 첫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Q. 내년의 준비는 어떻게?


- 고3 아이들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운이 좋게 제가 좋아하는 선수의 유형과 원하는 선수의 유형의 선수들이 함께하자는 의지를 보여줘서 그 아이들 때문에 빠르게 강한 팀의 구성원을 만들 수 있게 되어서 내년이 기다려집니다.


Q. 어떤 선수들을 선발하였는지?


- 우선 경기장 안에서 태도가 우수하고 적극적이며 투쟁적이고 동료를 도와주려는 헌신과 희생을 하는 태도를 우선적으로 관찰하며 선발하였습니다.



첫 해 맡으면서  팀 구성과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고3 보강 자원의 선수들을 더 많이 보지 못한 부분이 제일 아쉽지만 제천, 합천, 고성 등 대회에서 아이들을 관찰하며 지켜보며 이기는 팀에  대한 구성원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 시기였습니다. 


한 팀을 건강히 만들기 위해서 선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행동도 필요하다고 느끼는 시점이였고 내년의 준비에는 선수들과 같이 오로지 우리만의 건강하고 행복한 팀을 만들기위해 팀을 같이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Q. 앞으로 포부와 목표는?


- 어제까지는 약한 팀이였지만 내일은 이기는 팀으로의 변화를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며 운명적인 만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기 있고 적극적인 선수들은 저희 동원대학교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팀을 같이 만들어 갈 만남을 기다립니다.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naver.me/5kk80LIJ


추천인

  • Aguileon
  • 차가운수원
  • 무무아부지
  • allday
  • 오이요
  • 주찬이는축구도사
  • 눈내리는곳
  • 미소천사_이종성
  • 그림천재마나부
  • Angie
  • 수원만을
  • m00x_.jh
  • 김주찬짱짱맨
  • 넘버쓰리
  • 김주찬
  • Up수원
  • 청백적그림쟁이
  • 명예반장아길레온
  • Park승수
  • 런세진
  • 우만
  • 고승범의수원조종
  • 꽉끼니주
  • 사리치의축구교실
  • 이미존재하는닉네임
이전글 처음 글입니다. [개인 경험] 미국 유학생활을 하면서 ... 4 다음글

댓글 4

댓글 쓰기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취소 댓글 등록
목록
정렬: (낮은순) 돌아가기
공지 자유 240728 _ 공지사항 41 방화수류정 24.07.28.00:51 9,361 344
인기 자유 수원x 린가드랑 별개로 킥보드는 없어졌으면 좋겠음 9 블루윙즈골리양형모 38분 전13:03 214 17
구단주김종현 4시간 전09:32 1,132 42
식용축구 2일 전16:44 540 25
김주찬 4일 전21:27 1,007 22
개구리 4일 전18:03 1,401 62
홍범계 5일 전10:09 1,126 36
수ONE팀 5일 전09:45 1,140 47
치토스먹는날 5일 전00:01 1,148 28
구단주김종현 5일 전15:10 1,568 95
화서역트리콜로 6일 전08:20 2,194 24
개구리 6일 전20:14 1,240 44
토마스뮐러 24.09.10.12:32 1,762 25
날수원 24.09.05.10:44 1,093 28
개구리 24.09.03.22:47 1,454 29
무표정 24.09.03.21:15 1,065 17
오버페이의창시자 24.09.03.15:49 1,096 19
오버페이의창시자 24.09.01.11:24 989 38
수원삼성1995 24.09.01.09:50 1,658 49
하얗게눈이 24.09.01.09:03 1,557 102
개구리 24.08.31.21:51 1,143 28
이사랑에후회는없어 24.08.31.21:49 89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