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파도 망언만 나오는 그....
클린스만 감독은 이러한 원격 근무 논란과 관련해 "할 일이 없는데 서울에 있을 수 없다"는 답변을 내놨다. 자신은 국내 리그 경기 관전을 꾸준히 해온 건 물론 보고서도 계속 받아보고 있으며, 할 일이 없는 서울에 머무를 바에야 런던, 뮌헨, 베오그라드에 가서 선수를 관찰하는 게 더 낫다는 논리였다. 세 도시는 각각 손흥민, 김민재, 황인범의 소속팀이 있는 곳이다.
.... .....
클린스만 감독은 스스로를 '일 중독'이라고 표현했다. 그만큼 대표팀에 대한 생각을 언제나 한다는 의미였다. 그러나 국내에서 할 일을 찾지 못했다는 말은 대표팀 감독으로서 부적절했고, 일을 사랑한다는 발언에 대한 신뢰성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언사였다.
.
말레이시아 언론은 클린스만의 인터뷰에 주목했다. 클린스만은 종종 팀을 떠나 해외로 나가는 것에 대해 비판을 받지만 자신만의 해답이 있다. 클린스만은 "한국에만 머무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 서울에서 할 일이 없을 때는 유럽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게 낫다"고 말했다.
"그래야 한국 축구가 발전할 수 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감독을 찾으면 된다. 상관없다. 나는 한국인들처럼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다. 내가 어디에 있든 한국 대표팀을 위해 일하고 있다. 나는 아시안컵에 100% 집중하고 있다. 또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가 생각하는 최선의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댓글 2
댓글 쓰기차라리 중계 없는 새로운 유럽파면 핑계라도 되겠다
어휴 저런걸 감독이라고 뽑아놧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