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종종 2부 짬통 뒤진다고 뭐라 하는 분들도 계신데
사실 2부 탑 찍은 선수들만 제대로 데려와도 일 잘하는거임
2부 탑 찍은 공격수들은 1부에서도 먹히는거 이미 국룰로 자리잡은지 오래고 요샌 2부 탑들도 데려오려면 대우 낭낭하게 해줘야됨
막말로 작년 설사커 잘나갈때 용병 3인방이던 티아고, 에르난데스, 윌리안 얘들 지금 1부에서 하는거 보셈... 물론 윌리안은 광주에서 이미 1부 검증하고 경남 간거지만
그 셋중에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배팅해서 데려왔으면 적어도 지금같은 꼴은 안봤지
2부에서 검증된 애들 열심히 구애해서 이적료, 연봉 10억 넘게 주고 데려오기는 싫으니까 안데려오고 그 미만따리 애매한 애들 여럿 주워다가 다 망하고.. 이게 뭐하는 짓임?
얘들은 예전부터 선택과 집중이란걸 몰라
대구가 지금 세징야 하나로 몇년째 울궈먹고있고 수프가 라스 중심 축구로 얼마를 먹고 살았는데 보고 느끼는게 없나?
그와중에 나중에 차익 남기고 싶은 생각에 젊은 그로닝, 포포 이런 미검증 자원들에 쓸데없이 돈 갖다 버리고ㅋㅋ
용병 고르는 안목은 거의 장님인 새끼들이...
그렇다고 뭐 강원처럼 대놓고 10억 15억짜리들 질러서 확률을 높이냐 그런것도 아니면서
프런트가 제정신이었으면 이미 청주 조르지같은 애들 1순위로 컨택할 생각 하고 있어야됨
저런 타입 공격수는 개축에서 무조건 성공하는 유형인데다가 나이도 젊어서 무조건 배팅해야 맞는데 또 못데려오겠지
댓글 11
댓글 쓰기짬통 어쩌구 하는 글 보면 걍 2부 선수 전체를 부정하던데 그건 좀 안맞는 말이라는거
이팀 스카우터를 비롯해서 코치, 개런트도 다 썩은 동태 개눈깔
아코는 몸 정상일때는 잘하는거 맞음
매북전, 대전원정 이런 경기들 한번 떠올려보면 이해될듯
아코는 안양있을때나 여기에서나 평균 기량보다는 부상이 문제인거고
사실 안양때도 그런 선수긴 했음
부상 많고 대신 나오면 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