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김병수 감독, 적극적 소통 위해 주장단 변화..."2인 체제→5인 체제"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1/0000034916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병수 감독은 팀 분위기를 바꾸고 선수들 사이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해 주장단에 변화를 줬다. 이에 대해 "기존 2인 체제의 주장단을 5인 체제로 바꿨다. 박대원, 이종성, 김주원 선수를 추가로 넣었다. 이기제, 고승범 선수를 도와 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변화 이후 긍정적인 것 같다. 주장단끼리 따로 회식도 하고 소통에 집중하려는 것 같다"고 밝혔다. 

수원은 최근 3경기 무득점이다. 득점하지 못하면서 패하고 있다. 김병수 감독은 "잦은 선수 이탈로 인해 아쉬움이 있다. 전술적으로 최대한 극복하고자 한다. 지금 상황에서 큰 변화를 주기보다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과의 경기를 앞둔 김병수 감독은 "대전은 속도가 좋은 팀이다. 우선 중원 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야 할 것 같다. 카즈키 선수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종성을 배치했다. 또한 대전의 속도를 잘 대처해야 한다"고 경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