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난 이해 안돼
우리 왜 검은옷 입고 항의하는건데? 프런트한테 이런 식으로 구단 운영하지 말라는거 아니야? 근데 왜 텐트는 몇십개씩 쳐져있어. 뭐라 생각하겠어 우리를 걍 개돼지로 보겠지 (이래도 유니폼 사네ㅋㅋ) 유튜브로 프런트한테 항의하고 검은옷 입고 가자 한 형도 텐트 쳐놓은거 올리더라. 하나만 하자. 아니 힘 모아서 프런트한테 항의하고 내쫓자고 하는 판인데 왜 그러는거야?? 이게 수원을 사랑해서 하는 일이라고? 걍 그럼 난 자기 만족이 우선인 이기적인 사람들로밖에 안보인다. 걔네가 출퇴근하면서 텐트보머 무슨 생각할까
이번 일은 이해도 안되고 실망스럽다 진짜
댓글 26
댓글 쓰기구단 운영을 그렇게 욕하면서 굿즈 하나 나오면 이렇게 줄서고 사준다는게ㅋㅋ
팀이 단순히 꼴지도 아니고, 감독 내쫓고 방패막이로 레전드 세웠는데
굿즈 하나 나왔다고 “이건 못참지!” 하고 줄서서 구매하는건 그냥 말로만 개선을 원하는거라 생각함ㅋㅋ
노재팬 붙여놓고 닌텐도 스위치 사고 동물의숲 하는 사람이랑 뭐가 다른가 싶음ㅋㅋ
씹창나고있을때 대리구매까지 요청하시면서 꿀꿀 멍멍 하다가 지금와서 이해안되니 개돼지니 하는게 ㅈㄴ 웃기다는거지 ㅋㅋㅋ
하지만 난 조금 다른 생각이야.. 프런트를 향한 화살과 나의
여가생활은 별개라고 생각해서....!! 프런트에 항의하는 의미로 나 역시 검은 옷 입고 갈 거고, 내일 국화 한 송이랑 초도 들고 갈 거야!! 내 여가 생활로는 직관, 팬샵 구경하면서 남은 굿즈 구매, 리빌리 마킹할 거고..
내가 프런트에 항의하는 일이 “구단에 도움되는 일은 일절 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직관 티켓 예매도 안하고 빅버드 밖에서 항의했을텐데...하하...
뭐.... 내가 내 생각 이야기한 거에 비난과 욕이 달릴 수도 있겠지만, 나 역시 그 분들 마음 알 것 같아서..ㅜㅜ 달게 받을게
내일도 대학 동기들 데리고 축구보러 가고 직전 홈 경기인 대구전도 친구들 6명 데리고 올 정도로 나도 많이 좋아해 이 팀을. 거의 20년동안. 근데 지금 이 텐트들을 보고 과연 우리의 진심이 전해질까 이게 걱정인거야
구단 운영을 그렇게 욕하면서 굿즈 하나 나오면 이렇게 줄서고 사준다는게ㅋㅋ
팀이 단순히 꼴지도 아니고, 감독 내쫓고 방패막이로 레전드 세웠는데
굿즈 하나 나왔다고 “이건 못참지!” 하고 줄서서 구매하는건 그냥 말로만 개선을 원하는거라 생각함ㅋㅋ
노재팬 붙여놓고 닌텐도 스위치 사고 동물의숲 하는 사람이랑 뭐가 다른가 싶음ㅋㅋ
프런트가 운영 엉망으로 하고 2부리그 떨어져도 평관 홈관중만 1만~2만, 구단주 바뀌고 운영 방식도 바꾸고 이슈만들어서 4만명 넘기고 노력했지만 결국 승격 실패, 나중엔 3부로 추락..... 팬들의 애정+구단 운영+결과 모든게 나와있음
이해 못 하겠다는 생각도 물론 존중하고
잼버리 하시는 수원팬들도 존중함
사람은 모두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구단 운영에 대한 불만과 팬들이 가진 팀에 대한 애정이 상충 하지는 않는 다는게 수원뿐 아니라 최고의 리그인 잉글랜드도 마찬가지임
너무 속상해 하지말자!
나도 이 팀을 너무 사랑해서 쓴 글이야. 모두의 의견을 존중은 하지. 결국 다 같은 수원 팬인데..
묻지도않은 유니폼 다섯벌 이러고있고 ㅋㅋㅋㅋㅋ
씹창나고있을때 대리구매까지 요청하시면서 꿀꿀 멍멍 하다가 지금와서 이해안되니 개돼지니 하는게 ㅈㄴ 웃기다는거지 ㅋㅋㅋ
티켓을 사거나 티비로 경기 시청을 하는 행위 조차도 개런트 돕는일임
찢어발기고 인증이라도 하면 이 글의 정당성을 인정해 줄게
뭐 그냥 그렇다고~
걍 리빌리 못살까봐 노심초사한 잼민이같음
자기들이 돈내서 하겠다는데 뭘 잘잘못을 따지는거냐고 지금 도대체; 가치관의 차이인걸 너랑 생각 다르다고 잘못된 행동 한거마냥 뭐라하지말라니까?
다만 이게 모두의 이해받아야하는 일은 아니예요
이런 글은 그냥 생각으로만 하시는 게 좋습니다
1등하고있어봐
저텐트 수가 저 정도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