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빠 얼빠 거리는 거 너무 거슬리네
사진 찍는 사람들을 얼빠라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w석, e석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 보면 다들 팀 사랑하는 사람들이야. 선수들 똑바로 못하면 사진 찍다가도 화내더라.
그리고 경기 사진 보는 거 좋아해서 사진 찍는 팬들 인스타 팔로우 했는데 게시글 보면 오랫동안 수원 팬인 사람들도 많고 선수보다 팀을 더 애정하는 사람들이야.
왜 같은 지지자를 선수 망친 주범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그 사람들이 뭔 잘못을 했는데? 선수 사진 찍는 게 잘못 된거야? 그 사람들이 사진 찍어준다고, 선수들 오냐오냐 해주지도 않지만 설상 그런다고 해도 프로가 스타병 걸려서 본인 일도 못하면 그게 프로야?
그리고 선수 개인팬이면 그게 뭐 어때서? 본인 시간 내고 돈 내고 와서 선수보고 경기 보는 게 잘못됐어? 다른 사람한테 피해준 것도 아니잖아.
난 경기장에서 어린친구들 있는데 쌍욕하고 소리치는 사람들이 더 문제라고 보는데.
사진 찍는 사람들이 뭔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선수들한테 무조건 오냐오냐 해주는 것도 아닌데 왜 맘대로 비약하고 혐오 하는 걸 대놓고 드러내는 거임?
그 사람들이 얼마나 수원을 좋아하고 진심인지도 모르면서 본인이 편견을 가지고 욕하는 거 너무 한심해.
엄한 곳에다가 화풀이 하지 말고 비판과 비난 대상 똑바로 해. 지금 욕 먹어야 되는 건 프런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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