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랑 프런트의 기싸움 일정으로 한번 생각해본다
김병수의 뚝심이 결국 경질로 프런트가 응답.
아마 광주한테 0-4로 졌을때부터 프런트 심기가 불편했을듯
선수명단보면 김병수의 스타일이 묻어나오는데
프런트의 선수출장개입 합리적 의심한다
프런트가 원하는 코어선수는
김보경 바사니 블투이스 +포포 정도임( 프런트 픽 일 가능성 높음)
안양듀오및 안병준운 이병근 픽인거 같고(직선적인 빠르고 힘있는 윙어를 계속 원했으니)
9월2일 북패전
기용하기 싫었으나 프런트 원성에 바사니 쓰리톱의 오른쪽.(절대 코어에 기용안함)
김병수 특성상 아니라고 생각하는 선수는 기회안주고
오히려 신인 로또를 긁어보려고함
전반 쌈먹히고 후반은 경기력잡았으나 톱부재로 짐
프런트: 포포 사줬는데 왜 기용 안하냐고 ㅆㅂ. 블투 기용은 왜 안해?
9월 17일. 대구전
김병수가 자기축구 지우고 프런트 의견반영
포포 안병준 뮬리치라는 말도안되는 쓰리톱 가용
거기다 지면또 강등싸움 힘들어지니 최소 비기는 작젼으로 수비라인은 자기 원하는대로 기용
(아마 대구전이 프런트 vs 김병수 제대로 싸우고 골이 깊어진듯)
그러나 포포 안병준 뮬리치 쓰리톱은 누가봐도 이상한조합.
여기서 프런트 열받고 김병수가 프런트에게 약간 조롱? 느낌이라 여기서 감정 터진듯.
프런트:
ㅆㅂ 이래서 외부에서 데려오면 안돼… 이런사람이랑은 우리랑 일할수 없음. 하면서 대체 사령탑 알아보는중
9월23일 대전
블투는 끝내 선발 안하고 신인 이규석 기용및 실수
프런트 건수 잡음
전화로 짜르면 또 팬들 ㅈㄹ하니, 만나서 경질통보 할려고 전화했는데.. 김병수 낌새 느끼고 전화오자마자
‘사무국 갈 필요없고 경질이면 그냥 전화로 해라‘ 시전..
( 프런트놈들 보기도 싫은거지)
댓글 11
댓글 쓰기그리고 병수형 잘리기 직전 대전전은 뭐…
추가로 덧붙이자면 공개된 서호정 썰과 멤버십으로 나온 김현회 썰은 서로 집중하는 바가 다른데, 아마 전자는 김병수의 입장, 후자는 프런트의 입장이 강하게 묻어나서 그러지 않을까 짐작함.
근데 만에 하나 흑막이면 뭐 어때. 김병수 경질 직전 팀 상태를 드라이하게 본다면 경질각이 너무 확실하게 뜬건 맞았음.
(그 타이밍에 경질을 해야하느냐는 별개의 문제고… 나는 그때도 지금도 병수형이 끝까지 맡고 가는게 옳았다고 생각함)
병수형이 안타까운거랑 개런트 한숨 나오는 건 별개로 그 개판에서 팀을 살려보겠다고 발버둥 친 사람들을 다 똑같이 나쁘게 보진 말자고.
라이브를 놓쳤더니 흐름을 못따라가고 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