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빈이 오늘 단독 인터뷰 중 건질만한거
- 여가시간에 가장 많이 보는건 수원 경기지만 Pl 경기 보면서 손흥민 오프더볼 움직임 분석하기도 한다.
- 수원 있을때는 '우리팀'이라는 소속감을 강하게 느꼈고 '이게 원팀이구나'라는 생각을 자주 했다. 고참들이 챙겨주려고 하고 어린 선수들도 잘 따라가려고 하니까 '원팀'이라는게 각인됐었는데 해외 나가니까 그냥 따로따로 놀아서 적응이 어려웠다. 이런 문화적 차이가 경기력에도 영향을 줬다.
- 현묵이형과 가장 연락 많이 한다. 같이 쓰잘데기 없는 얘기하면서 부정적 생각 자체를 안하려고 한다. 현묵이형은 군대나 빨리 오라고 하는중.
- 황선홍 감독님은 선수들에게 좋은 말 해주고 의사소통도 잘되는 편. 박건하 감독님 계실때도 느낀게 많다. 충고보다는 좋은 말 위주로 해주고 플레이가 잘안될때도 '괜찮아. 잘할 수 있어.'라면서 자신감 심어주려고 하는데 그 분위기가 잘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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