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주원 글 쓴 사람입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제주원정 갔다가 본 김주원을 보고 느낀 점을 썼다가 꽤 비난을 받은 사람입니다.
걍 욕 먹고 지나가면 되는 걸 굳이 다시 이야기 꺼내는건...팀 분위기가 뒤숭숭해서인지 어제 제 글에 비판과 비난 조롱성 댓글이 달리더군요
비판 댓글을 보고 곰곰히 생각하고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이 들었고 글은 삭제하였습니다.
허나 프론트 편이냐, 암덩어리다, 소설가냐, 사이버렉카다 라는 비난과 조롱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어제 댓글에 비판을 해주신 분들을 보면 그 댓글을 읽고 충분히 제가 잘못을 인지하고 사과할 수 있는데...굳이 그 분위기에 동참해서 조롱을 하는게 맞을까요...
(초반 댓글은 비판 / 뒤로 갈수록 비난과 조롱)
수원이라는 하나의 팀을 사랑해서 여기에 가입한거고 여러분들도 마찬가지 아니신가요...?
동료라고 생각한 분들에게 저런 소리를 들으니 어제 제주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는 동안 내가 왜 여길 왔지? 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꼭 하고팠던 말은
잘못된 내용이나 글을 쓴다면 비난과 조롱보다는 비판과 올바른 정보를 주셨으면 합니다.
분위기에 휩쓸려 같은 마음을 가진 지지자를 매도하지는 말아주십시오
(저 댓글 중에 프론트 편이냐? 가 제일 기분 더러웠...)
어제 제 글로 인해 불쾌하셨거나 기분 상하셨을 지지자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20
댓글 쓰기무분별한 비난과 조롱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그런 건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리는게 좋은것 같아요.
무분별한 비난과 조롱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그런 건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리는게 좋은것 같아요.
댓글에 비판댓 많으면 이때다싶어 조롱함 ㅋㅋ
글고 커뮤니티는 철없는 어린친구들도 많고하니 너무
마음쓰지않기를 ..
때론 나와는 다른 생각으로 상대에 대해 비난과 조롱이 난무하는거 보면 보는 사람도 무안할 정도입니다.
모두의 생각이 다 같을순 없잖아요.
응원할께요.
김주원 선수 👍
가까운 사이라도 마음 속을 다 아는게 아닌데 누구는 마음이 떴네 자세가 삐딱한걸 보니 버릇이 없네 지지자들을 무시하네 등 얘기가 많이 나와서 날이 서있는 얘기들이 많이 나온 듯 합니다 전 누구보다 팀을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선수들과 감코들에게 믿음을 가져야한다 생각하는 편이라 댓글(김주원 원래 진 경기 표정은 한결같았다)을 달았었구요
서로 힘이 되어야하는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중 맛있는거 잘 챙겨드시고 일요일에 더 열심히 응원해보자구요
표현하는 방식이 다 달라서 그래요
너무 속상해 마세요
커뮤니티 오래하다보니 오히려 상처받을때가 더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