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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김병수는 후대에 어떤 평가 받게될까?

조회 수 1127 1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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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사니

지금은 이런 말 하면 줄줄이 몰려와서 욕 엄청하겠지만, 몇 년뒤엔 냉정히


강등 주역(혹은 강등플옵 주역) 중 한명으로 객관적으로 평가받을듯


왜냐면 김병수 말기 5경기 떠올려보면 진짜 이건 가라앉는 배가 맞긴맞음

너무 안타깝고 애틋하고 프런트 상도의에 분노하고 이런걸다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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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아 23.10.28. 20:27
잘 모르겠음.......... 우리가 21시즌 후반기 22시즌 초반에 욕했던 박건하도 지금 다시 재평가 받고 있고 박건하 보면 이팀은 선수 문제가 커 이병근도 뭐 대구에서는 잘했는데.... 김병수도 다른팀 가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재평가 받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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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안녕 23.10.28. 20:44
난 김병수가 k리그 감독으로 오긴 힘들것 같음.
강원 그리고 우리 성적보면 k리그에서는 못볼것 같고 대학 감독이나 k2로는 가지 않을까
난 수원에서도 실패라고 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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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아 23.10.28. 20:27
잘 모르겠음.......... 우리가 21시즌 후반기 22시즌 초반에 욕했던 박건하도 지금 다시 재평가 받고 있고 박건하 보면 이팀은 선수 문제가 커 이병근도 뭐 대구에서는 잘했는데.... 김병수도 다른팀 가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재평가 받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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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안녕 23.10.28. 20:44
난 김병수가 k리그 감독으로 오긴 힘들것 같음.
강원 그리고 우리 성적보면 k리그에서는 못볼것 같고 대학 감독이나 k2로는 가지 않을까
난 수원에서도 실패라고 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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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젤느 23.10.28. 20:46
안타깝지만 성적으로 대반전 못 가져오고 강등권 벗어나지 못 하고
꼴찌로 마감을 한거라 능력으로 평가 받지는 못하고

후대에는 수원 역대 감독 중 가장 불쌍한 축에 속한다라는 평 정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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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촌놈 23.10.28. 20:57
결과만 보자면
프로에서 실패한 감독으로 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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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천재마나부 23.10.28. 21:06
냉정히 실패한 축이라고 보는 의견이 많을 것 같아ㅇㅇ

이병근도 올해 초반 성적이 너무 치명적이라 그렇지, 지금 생각하면 작년 그 해줘축구도 선수 장점을 극대화해서 단기간에 최대한의 성적을 낸 것 같아.
물론 그 이병근조차 승강PO를 거치긴 했지만, 이번 시즌처럼 스플릿 앞두고 4연패 찍거나 그러진 않았음.
뭐랄까 경기력은 답답한 데 비해 성적은 의외로 잘 냈던 느낌?

그에 비해 김병수는 단순히 성적'만' 보면 이병근보다도(작년 기준) 실패한 케이스 쪽에 가깝다고 봐.
물론 올해 ㅈ박은 팀 상태 고려하면 경기력은 개선되는게 확실히 눈에 띄었지만,
그에 비해서 성적을 많이 못 낸 게 아쉽지.

다만, 작년하고 올해 스쿼드 차이랑 선수단 상황이 상이해서 두 감독간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고,
확실한 건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할 것 같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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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몬스터오현규 23.10.28. 21:18
이임생정도? 김병수 짤리고 김학범 이렇게 왔으면 그래도 납득이라도 하는 감독 교체일텐데.. 선수들은 출전하면 기본적인 것도 못해내고 결의를 다지니 해임통보인데 그 후임이 염기훈? 이러니까 개런트에 대한 시선이 싸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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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빅버드 23.10.28. 21:32
실패
단 수원에서 만큼은 동정표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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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가자 23.10.28. 21:49
솔직히 막판 경기력은 경질돼도 할말 없는 경기력이었음. 우리가 뭐라고 하는건 김병수 경질하고 데려올 감독도 없는데 무지성으로 경질하고 염기훈을 방패막이로 쓴 프런트를 욕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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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블루투스 23.10.28. 21:52
나는 김병수가 고평가되는게 웃김. 성적만 보면 개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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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슉 23.10.28. 22:07
솔직히 말하면 김병수의 향후 커리어에 달렸다고 봄 이후에 가는 팀에서도 실패하거나 새팀 못 찾고 하부리그 전전하면 그냥 그정도로 기억되는거고 새팀 찾아서 거기서 잘하면 어느정도 추억보정도 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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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normal 23.10.28. 22:32
프런트가 멍청하게 자른 덕에 오히려 보정효과 받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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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아길이 23.10.28. 22:47
김병수 감독 지지자이지만 현 상황에 책임 있고, 막판 경기들은 참 한숨 나오는 부분 많았던 게 사실.

다만 애초에 “기다림이 필요한 감독”이란 걸 알고 있었기에 일단 어떻게 되더라도 밀어주긴 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그리고 기본적으로 이 팀 감독은 개런트라는 핸디캡을 안고 있기도 하고, 이 팀 사무실이나 클럽하우스 안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니까 단언하지 말자는 생각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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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000R 23.10.28. 23:19
시간이 필요한 지도자라고 하는데,
프로에서 감독의 전술적 완성을 기다려주면서 경기력 꼬라박는다는건 사실 있을수가 없는얘기고 있어서도 안될 이야기지. K리그1이 저기 야구마냥 한화처럼 수년째 리빌딩이라고 떠들면서 몇년째 꼴찌를 해도 너무나도 당연하게 "다음시즌" 이라는 기회가 주어지는 환경이 아니잖아?
나는 김병수가 시간이 필요한 감독이라면 A대표팀 4년동안 맡아서 월드컵 도전하는게 현실성있다고 봄.
댓글
우아한아길이 23.10.28. 23:35 @ R1000R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이유로 나도 김병수 감독이 승강제가 적용되는 1부리그 감독에 썩 들어맞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함. 장기적 육성이 가능한 환경에 최적화된 지도자가 아닌가 싶음.

그런데 누가 왔어도 우리 경기력 나락 가는 건 어쩔 수 있었을까, 혹은 앞으로 누가 와야 이걸 풀어낼까 의문도 들어. 김병수 체제에서도 한동안 “경기력도르”라도 있는 순간들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 것도 안 보이고. 당장 이 시즌 살아남아야 될 텐데 참 쉽지 않네.
고승범의전역날 23.10.28. 23:57
그냥 안타까운 사람. 감독으로 평과 받은 성과는 아예 없으나 주어진 시간도 너무 짧아 감안이 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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