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은 전임감독들이 못쓴게크지
걍 다른 미드필더 옆에 똥치워주고 끊어내는위주로 정통 수비형미드필더로만쓰면 국밥 그자체임.
자꾸 되지도않는 레지스타나 딥플메 같은 볼배급하는 롤을 맡기니까 못하는거지
그냥 정통적인 볼끊어내는 수미역할만 맡으면 전혀 남부럽지않은자원임.
물론 이종성이 패스나 질이나 시야가 분명 나쁘지않기에 그냥 수미로쓰기에 아깝고 요즘은 한포지션에서 여러역할을수행해야되기때문에 여러가지 역할 맡겼었다고 보는데
그걸 수행할정도로 축구지능이나 센스자체가 뛰어난 선수라고 보이진않음 .
어찌보면 요즘같은 시대에 포지션에 맞는 정통 역할이라는게 사라져가고있는추세라 감독들마음도이해는하겠다만 이종성은 그냥 그렇게 정통적으로 써야되는선수임
그게 아직은 k리그에서 잘통하고있고 우리처럼 고승범 카즈키라는 자원이 공격적으로 나설라면 더더욱 필요한 역할이고
+투지와 수원에대한 애착은 더 좋고
댓글 20
댓글 쓰기단, 지난경기는 잘했음
작년에 잘했다가 올해갑자기 또 그렇게 하다가 또 지금은 잘하는거보면 본인이 혼자못했다가 각성하는게아님. 절대로 감독들이 요구하는 롤을 수행하는거라고 봄 100%
제대로 쓰면 충분히 1인분 하는 선수임.
그 기조는 이병근이 작년 선수비 후역습축구가아닌 올해 주도적축구를 하겠다고 한거에 나와있음.
점유율축구하겠다는건 수비형미드필더가 해주는 볼배급이 제일 핵심이라고봐도 무방할정도로 중요한 역할인데 그 전술적 변화에서 수미가 갖는 역할이 어떻게 작년과 달라졌는지
보면 이종성이 왜 못했는지 알수있는부분
기복이 아예 없다고는 생각안하는데 같은 이병근이라도 작년이병근하고 올해이병근하고 축구가 얼마나다른지보면 또 답이나오지
단, 지난경기는 잘했음
작년 올해 잘할때보면 볼끊어내고 2초안에 주변선수한테 패스하니까 잘하는거지
가투소나 김남일처럼 써야되는 선수를 괜히 피를로 부스케츠같이 쓰려고하니까 못하는거였다는말임.
그냥 본인 기복문제지 다른게 문제가 아닌듯? 이전에는 그 2초안에 짧은 패스도 허둥대다 잘못해서 짤린 경우가 허다했어
어제는 압박이 많이있지도않았고 패스길잘볼때도 압박없을때였음. 거의 리커버리에 집중했고 끊어내면 바로 옆선수한테 원터치로 돌려놓는경우가 많았고
얘가 잘할때 못할때 기준을보면 공을잡고 몇초이상 있느냐를 보면됨. 잘할때보면 공을 절대 오래갖고있지않음. 태클해서 넘기고 태클해서넘기고
못할때보면 애초에 리커버리가아니고 수비쪽에서 빌드업시에 공을받았을때임. 지금은 그 역할을 맡을필요도없이 직선적인축구를 하니까 그럴일도없는거고 맘놓고 리커버리나 세컨볼에 신경만쓰면되는부분이고
피를로 부스케츠처럼 쓰려고하니까 망했다고하는걸
뭔 과거미화니 어쩌니하고있어;; 축구보는사람은 알텐데 얘가 올시즌 갑자기 각성한게아니고 이종성한테 맡겨진 역할자체가 바뀐거라는걸
축구에서 롤이라는게 얼마나중요한건데 롤 잘못맡겨서 존나못하거나 잘하는 선수가 한둘이아닌데
수미자리가 특히정우영 기성용 로드리처럼 볼배급 해주는 딥라잉플레이메이커냐 아니면 마스체라노 김남일 올리버스킵처럼 졸라 뛰어다니면서 리커버리 위주로하는 홀딩 미드필더냐부터 세세하게 갈리는데
이종성이 못할때는 딥플메나 레지스타 롤을 맡아서못한거고 이종성이 잘하고있는지금이나 작년92종성은 홀딩미드필더역할을 맡아서 잘한다는걸 뭔 과거미화니어쩌니하고있음
그게 아니고 알지 아는데 똑같이 써도 본인이 성질 못 죽여 카드나 받고 이번경기 잘 해서 다음경기 또 똑같이 썼는데 죽쑤고 그걸 많이 봤고 연습때도 그랬으니 감독들이 이리저리 써 봤을테고 도박하는 심정으로 베스트 쓰기 어렵고 다른 선수가 더 안정적이여 보이니 그랬겠고 지금이야 미친듯이 뛰어주니 그나마도… 라는거지 다른 감독들은 그렇게 안 썼겠냐고 다른 사람들 얘기는 걍 기복 심하고 자꾸 카드 남발하고 불안하니 뺏다가 넣었다가 했겠지 싶다 이얘기 같음… 암튼 어떤 감독이 잘 썼고 못 썻고 아니라 그 선수를 오래 봐온 사람으로서 다 맞는 얘기야
이해를 못 하는건 아니고 걍 이랬음 어땟을까 오늘처럼만 하지 같은 뭐 매번 경기 끝나면 하는 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