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두번째 실점 리플래이 겁나 봤는데
1차로 김경중 전방 미스는 둘째치고
진짜 이규석 고명석 투입 왜 한건지 모르겠네
염기훈 판단 미스임
이 둘 투입하니까 오히려 그래도 잘커버해주던
김주원 한호강 마크 범위가 좁아진 느낌임
동점장면 계속 돌려보니까 그래도 고명석이 뛰어들어가던
마사 까지 의식하고 있었으면 아무래도 실점은 안나왔을 것 같음
근데 오른쪽에 대전 10번 의식하고 있던 상황이였고
위치 자체는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함
티아고 헤딩이 그렇게 박스 안쪽으로 투입될지는
나도 어제 보면서 예측을 못했으니 고명석의 능력 밖 상황이라고 생각됨
그래도 좋은 수비였다면 마사 뛰어들어가는거 체킹도 했겠다 싶긴한데
이미 티아고가 헤딩을 하기 전에 마사가 뛰어들어가고 있는 상황 이였음
전문 수미가 있었다면 아마 같이 따라 들어가주지 않았을까 싶긴한데
사진을 못올리니 짤 일일히 못까서 아쉽네
암튼 리플래이 존나 돌려본 결과
어제도 똑같이 생각했지만 역시 수비 둘 투입함으로써
기존에 공간을 담당하던 수비 둘의 수비 범위가 오히려 애매해짐
>>담당하던 공간에 새로운 선수가 들어오니 그 선수를 믿고 무의식적으로 수비시야가 적어짐
원래 운영하던 포백라인이였으면 김주원이
마사를 시야에 넣어놓고 있었을 것 같음
거기에 바사니도 내려와있는 상황이였고
어차피 전방에 김경중 하나만 놓고 수비만 할 것 이였으면
그나마 공중볼은 잘 따는 고명석을 한칸 위로 올리던가해서
공중볼 경합에 볼 클리어링 역할만 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듦
아무튼 김경중 실책이 대전한테 기회를 준 것도 맞고
예전에 봤던 수비 우겨넣기식 수비 전술 또 보니까 토 쏠린다
전술실패로 진거야 그냥
댓글 18
댓글 쓰기뭘 할 수 없는 위치였음
머전 2골에 대한 한호강의 마킹 미스가 아쉬울 뿐
염대행도 감독 경험도 없고
예상치 못한 전개로
이종성 김주찬 동시에 빠지니 상황은 급박하고
그걸 대체할 전술적 시간이 너무 없었겠지...
나였음 안병준 바사니 전방에 두고
김태환 고승범 손호준 김경중 미들
고명석 한호강 김주원 이규석두고
수비할 땐 김태환 김경중 백으로 돌려서
버텼을 것 같은데
포포가 들어와서 전방에서 압박이라도 했어여함
김경중이 두번다 지랄한거 포포가 들어와서 몸빵했어야함 안병준 힘 다빠져서 기어다니는걸 포포랑 바꿨어야지
그냥 포포랑 고명석을 넣던가 왜 수비 둘을 넣었는지 모르겠음
차라리 수미 자리에 한명 + 크로스 못올리게 전방 압박 한명...
이렇게 썼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