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히 올해 강등주역은 김병수,이병근임.

뭐 나는 스쿼드자체가 좆박은거라고 생각해서 이병근이나 김병수나 둘다 강등의 주역이라고는 생각은 안하는데 김병수가 올려치기가 많이 되어있다는건 여기 커뮤보면서 많이 느꼈음ㅇㅇ
그냥 두분 다 우리팀 윗대가리들한테 농락당한 피해자들 ㅇㅇ

총알없는 총대매고 두분 다 고생 많았음
아, 물론 능력을 떠나 사람으로써

내용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있을때는 나도 무지성지지하고 응원했다."
바사니가 진짜로???

카즈키 영입전까지 병수볼도 개 답답했지 ㅋㅋ

탓을 돌리자면 프런트가 가장 크고 그 다음 감독들이겠지 솔직히 나도 김병수 감독 뭔가 짠하고 그런건 있는데 이렇게 까지 높이 평가는 이해가 안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히려 공격 전개는 이번 대전전이 훨 좋았다고 생각함.

염기훈찬양해 100골먹혀두 으이구

이병근이 베테랑과 윙어만모아놔서 지분있고 우리스쿼드 박살난건 프런트의책임이지^^

글쓴사람이 왜 비추를 받냐면 이병근도 김병수도 둘 다 프런트가 판단미스 한거라는건데 타겟팅이 두 전임 감독한테만 가는 것 처럼 보여서 그럼
이병근 감독도 없는 살림이라지만 결과가 안 나오니까 경질됐으니 안타깝지만 프로씬에서 어쩔 수 없다 생각은 함(시즌 끝나고 풀릴지 모르겠는데 고참급 선수 재계약 관련해서 이병근 감독이 프런트 측에 강하게 불만 어필했다는 내부 썰이 있음)
김병수 감독 좋아하면서도 올려치고 싶진않음 객관적으로 봐도 강원 상스 간거 외엔 프로씬에서 이렇다할 성과 없는 건 명백한 사실이니까 근데 우리팀이 딱 김병수 감독이 체질개선 하기 좋은 팀 꼬라지가 됐기에 기대한거임(좀 웃픈 현실임) 왜냐하면 고참급들 연봉 많이 받아먹긴하는데 또 FA로 풀리거나 어떻게 잘 협상하면 팔만한 선수들 많아서

k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유스시스템에서 콜업된 선ㅅ들+핵심을 잡아주는 중견급 자원들+김주원 처럼 김병수 감독 철학을 잘 이해하는 선수들+다음 시즌에 본격적으로 개편될 김병수 사단

이런 부분들을 보고 시간을 주자는 의견이 많았음 그리고 부임했을 때도 성과를 바라고 선임한 감독이 아니라는 의견이 있었기에 9월 5연패는 실망스럽지만 가용가능한 자원들 다 짜내고 뭐 해보려고 해도 우리도 애써 외면하지만 다렉이나 플옵가도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마지막 기대감을 건 것이 내려가서 프런트 물갈이와 유망주 육성과 전술적인 역량은 좋은 감독이니까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리얼블루 탈출과 새로운 팀 색깔을 입힐 수 있지 않을까였는데 프런트는 겨우 4-5개월 시간 주고 자진사퇴라고 구라언플 하질 않나 비판여론 생기니까 그제서야 경질이라고 워딩 교묘하게 바꾸고 뭔짓인지 ㅋㅋㅋㅋ

나도 두 감독 책임이 없다는 아닌데 또 그렇게 둘한테 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고 싶진 않음 둘 다 자기가 해보고싶은거 다 해보고 경질된거면 모르겠는데 팔다리 다 잘린 팀에 붙일 팔다리도 안 주고 잘해봐라 라는 인간들이 결국 지금 글쓴 사람이나 나같은 사람들 만들어낸거임 잘못은 오롯이 프런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