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동탄 블루윙즈 글 보고 생각난건데

예전에 수원 화성 오산 통합하자고 했는데

오산은 화성 의견 보고 결정한다 하고

화성은 동부 쪽 동탄, 병점 등은 찬성하는데

(당시 여기 인구가 화성시 전체인구의 70%쯤 됨)

서부 쪽 주민들이 반대해서

엎어졌던 걸로 알거든?

그런데 만약 다시 수원 화성 오산 통합돼서

다같이 수원특례시가 됐는데

짭수랑 재단이 빅버드 쓰겠다는 패악질에 못 견뎌서

화성 쪽으로 경기장 옮긴다면 어떻게 생각해?

원래 수원이 쪼개져 나오기 전에 오산 화성도 다

수원이었고 화성은 이름 자체가 수원 화성에서 따온건데

그래서 화성에 수원읍성 터도 있음

암튼 나는 그냥 짭수의 빅버드 점령 의지 자체가

역겹고 싫어서 이런 가정 자체를 하는 현실이 싫지만

그냥 이렇게 되면 연고이전도 아니고

재단놈들 또 전전긍긍하는 꼴 떠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