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수원은 짝사랑같다
경기 갈 때마다 설레다가도
보고 있을 때나 경기 끝나고 나면 화가 잔뜩 나고
이제 안좋아해야지 싶은데
또 막상 안보면 허전하고 보고싶은게 수원인 것 같다
올해 유입됐는데 마치 몇년간 좋아해온 것처럼
수원에 정이 너무 간다 ......
솔직히 개런트가 하는 행적들을 보면
진짜 욕이 목구멍 밖까지 튀어나오기 직전인데
그래도 경기 가서 응원하고 있거나 열심히 뛰어주는 선수들 보면 뭔가 맘속에 응어리가 사르르 녹는다
아무튼 수원 ... 제발 잔류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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