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수원삼성 김주찬 "슈퍼매치? 매 경기 똑같이 열심히 하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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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감은.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 봤는데 예상대로였다. 그럼에도 물러서지 않고 한 마음 한 뜻으로 하자는 마음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득점 이후 서포터스를 향해 달려가더라.
계속 우리가 번갈아가며 실점하고 득점했다. 마침표 아닌 마침표를 찍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아 달려갔던 것 같다.
팀에 결정적인 역할을 계속하고 있는데.
나로서는 되게 감사하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믿어주시고 경기장에 뛰게 해 주시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감사하다. 경기장 안에 들어갈 때마다 매번 똑같이 각오한다. 오늘 경기 준비하면서 열심히 하자고 다짐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자신감이 생기고 골을 넣을 수 있는 것 같다.
발목이 아프다고 들었는데.
내가 연습 게임을 하면서 발목을 다쳤다. 지원스태프와 의무 선생님들이 마사지와 치료를 잘해주셔서 아무 이상 없이 나왔다.
정말 중요한 슈퍼매치가 열리는데.
매 경기 똑같다. 더 잘하고 준비하자는 게 아니라 이 한 경기만 보고 정말 열심히 하려 한다. 매 경기 각오는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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