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선수들 퇴근길 팬서비스의 아쉬움
어제 같은 날은 10:11로 싸워서 힘든 것도 알지만 시즌 첫 역전승으로 분위기 최고네 경기가 늦은 시간도 아니고 이제 휴식기인데 기다리고 있는 팬들 사진이라도 찍어주고 버스타면 안 됐었나 ..?
물론 공간도 협소하고 사람 많긴 했지만 양쪽으로 나눠져서 박대원, 안찬기 , 전진우 정도 밖에 팬서비스 해주는 선수 없었음(반대쪽도 꽤 있긴 했을거임) 해주는 선수들도 조금 해주고는 버스 타봐야 한다며 죄송하다고 버스탔음 ...
빅버드가 출퇴근길을 볼 수 없는 구조이기도 하고 출퇴근길 이벤트나 스타디움 투어로 선수들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있는 타팀에 비해서 이런 부분은 많이 부족한 듯
버스타고 가는 이번 대전 원정 2번때도 공간은 짭수 때보다 널널 했지만 7월 2:2 무승부 경기는 팬분의 갑작스러운 응급처치로 늦은 시간이었고 9월 김병수 감독님 마지막이 된 1:3 깨졌을 때는 분위기 최악에 바러 버스 탔었음 ,,
광주 이정효 감독은 팬서비스 다 하게 시키던데 부럽긴 하더라 ㅠㅠ 구단 차원에서도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90분 내내 응원한 팬들 많이 기다리고 있으면 불가피한 상황 아니면 신경써줬음 좋겠음 어제는 좀 아쉽더라 많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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