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나는 태환이의 강강약약 승질머리와 묵묵함을 사랑한다
자신의 스승에 대한 존경심과 그를 향한 충성심도 강해보인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것이 합쳐져 매경기마다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너무나도 잘 보여주고있음에 감사한다
경기 영상들을 보면 거친 파울을 당하거나 나의 팀 나의 선수에게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디서든 개같이 달려와 나의 팀을 지킨다
어린나이에 기대치가 너무 높아 욕도 많이 먹었고 그로인해 마음 고생 많았을거라는거 수원팬이라면 누구나 알것이다
하지만 김태환은 변명조차도 하지 않았고 그렇다고 주눅들지도 않았다(프로 선수라면 팬들이 나의 능력치에 실망했을때 인정하고 받아들일줄 알아야한다는 말에 동의한다)
그저 해오던대로 묵묵히 자신을 성장시켜서 우리에게 그 노력의 결과를 보여준다
난 김태환의 모든것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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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거듭될수록 믿음이 커지고 더욱 응원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