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체절명의 상황, 수원삼성 정승원이 복귀하며 건넨 각오는?
이후 정승원은 부상 상황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내가 알기로 7월 강원전 이전부터 부상이 있었다. 하지만 7월 강원과의 경기 이전 울산전도 굉장히 중요했다"면서 "그전부터 부상이 있었음에도 중요한 경기 앞에서 반등할 수 있는 시기가 생겼다. 나도 정말 뛰고 싶었고 그래서 울산과 강원전을 연이어 뛰게 됐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정승원은 "다행히 당시에 2연승을 하면서 10위까지 올라갔었다"면서 "그 이후에 A매치 휴식기가 있었고 몸도 빨리 회복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부상이 생기는 바람에 그 이후에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굉장히 좋은 분위기였는데 내가 뛰지도 못하고 부상도 오래가니 아쉬웠다. 오늘이라도 경기에 나선다면 꼭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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