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진짜 좆같았던거
경기종료 휘슬 후 10분이었음
경기 끝나고 강등 확정된 그 순간에
대부분은 이게 꿈인가 현실인가 싶어서 얼어 붙었고
주변에 우는 소리 소리지르는 소리 들려오고 (본인 w석)
원정석 제외 모든 구역이 멘탈 터진게 느껴졌음
보통 경기 끝나면 경기장에 노래라도 나오거나
야유라도 퍼붓는데
W는 물론이고 그 목소리 큰 N석도
경기종료와 함께 그냥 멍하고 굳어버렸더라
직원들도 멘탈이 터졌겠지
어떤 여자 직원분은 울면서 내려가시는데 너무 슬펐다
경기 종료 휘슬 불리고 선수들 하프라인에 둥글게 서서 인사할때까지
10분 남짓
직원들도 어찌해야할줄 몰라하는게 느껴졌음
차마 집에 가지는 못하겠고
강등 당한 현실은 믿기지가 않고
이게 꿈인가 싶더라..
그 순간은 죽을때까지 기억에 남을 듯..
댓글 10
댓글 쓰기이놈들 책임지고 말고를 떠나서
강등당하면 어떻게 할지 하나도 대책을 안세워놨구나
일처리 수준이 강등당하는게 맞다 생각들더라
그냥 다같이 멘탈은 터져있고
반다도 멍때리고 있고
선수들은 바닥에 누워있고
직원들도 우왕좌왕에..
이놈들 책임지고 말고를 떠나서
강등당하면 어떻게 할지 하나도 대책을 안세워놨구나
일처리 수준이 강등당하는게 맞다 생각들더라
선수들 일으켜 세우고 인사라도 빨리 시키던지
노래라도 틀던지
아니면 빠르게 수습을 좀 하던지
발언은 누가 할건지 멘트는 어떻게할건지 준비가 하나도 안되어있는데
이팀 직원들 제일"기획" 소속이 아닌가
힘들긴 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