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어제도 안 왔다면 진짜 어이없다
난 지금까지 단 한번도 권창훈 욕한 적 없음. 의심도 안 했음.
옛날 내 수원 굿즈,국대 굿즈는 대부분 권창훈이었고 얼마나 성실하게 뛰는 선수인지 알기 때문에
쉴드는 안 칠지언정 비난은 안 했음.
뭔가 사정이 있겠지, 하고 넘겼음.
근데 어제도 얼굴을 안 비치는 건 좀 심하지 않냐?
대표이사,단장까지 좆돼서 고개 숙이고
염기훈이 마이크 잡고 울고
모든 선수단이 일렬로 늘어서서 장례식 치르는데
권창훈은 도대체 어디서 뭘 하는 거냐?
솔직히 어제는 목발 짚고라도 나와서 얼굴은 비쳐야 하는 날 아니냐?
병원에 누워있는거면 말이라도 하든가.
재활 중이다, 수술했다, 마음의 병이다, 뭐든 말을 해야 팬들이 납득할거 아냐.
정식으로 우리팀에 등록된 선수인데 씨발 진짜 정체가 뭐냐고.
내년에도 우리팀에 남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다른팀으로 간다면 나는 더이상 응원은 못 해주겠다.
댓글 16
댓글 쓰기이건 기다린 팬들은 개호구 병신으로 만들어 버리는건데 아니길 바란다
기대 겁나 많이했고 유럽가서도 정말 응원많이했는데
이정도사람인지 몰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