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사/칼럼

수원 강등, 정말 돈 때문만이었을까

조회 수 752 7 26
https://bluewings1995.com/free/2519615 복사 공유
글꼴 크기 16
참치쿵야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44/0000929329


수원은 어땠나. 프런트 힘이 막강했다. 프런트는 지도자를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대하지 않았다. 주요 선수를 뽑는 것도 프런트 영역으로 간주됐다. 성적이 잘나면 프런트는 침묵했다. 반면, 성적이 나쁘면 지도자를 계속 경질했다. 구단 행정 혁신없는 감독 교체는 책임을 전가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카드다. 경질하는, 해임하는 지도자는 숫자가 빠르게 증가했다. 재임 기간은 줄었고 교체 주기는 잦아졌다. 미봉책으로 일관한 프런트가 헛발질한 결과물이 오랜 성적 부진에 이은 ‘예고된’ 강등이다.

요즘 선수들은 영리함을 넘어 영악하다. 프런트와 지도자가 하나로 힘을 합하지 못하면 선수들은 강한 쪽에 줄을 선다. 최근 수원 선수들은 프런트에 줄을 섰다. 선수들이 감독을 가볍게 보면 훈련와 경기에 임하는 태도가 나빠진다. 당연히 몸 상태도 좋을 리 없다. 부상 속출, 체력 저하, 엉성한 조직력은 전적으로 훈련 부족에서 기인한 현상들이다. 수원의 부진에 대해 한 프로구단 감독은 “잘 나가던 과거 수원, 삼성 명성에 젖어 아직도 명문 구단이라고 착각하며 안일하게 대한 게 근본적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추천인

  • 우리에겐승리뿐이다
  • 김주챤
  • 박은빈
  • 정신체리수원
  • Aguileon
  • 강현묵엉덩이
  • 느헤미야
  • 하얀눈이내리던그날
  • 빅버드엔석
  • 거늬야
  • 수원만을
  • 애덤타가트
  • 정강민
  • 미소천사_이종성
  • 나사나수웃
  • hyunsung19
  • 조축폭격기김현
  • 나는야블루윙
  • Santos.10
  • 이사랑에후회는없당
  • 가보정블랙리스트오동석
  • 아이즈원
  • puma
  • 그로닝
이전글 처음 글입니다. [b11 현장] ‘힘겨운 역전승’ 수원 삼... 5 다음글

댓글 7

댓글 쓰기
best
수원몬스터오현규 23.12.03. 10:13
프런트 교체 없으면 축구 굳이 보러 갈 이유 없음
정당한 이유고 소비자로서 선택의 문제임
안간다고 손가락질 강요질 하지마라
댓글
수원몬스터오현규 23.12.03. 10:13
프런트 교체 없으면 축구 굳이 보러 갈 이유 없음
정당한 이유고 소비자로서 선택의 문제임
안간다고 손가락질 강요질 하지마라
댓글
ㅅㅊㅈㅇ 23.12.03. 10:15
이런 기사보면 한편으론 희망이 있다고 느낀다
댓글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취소 댓글 등록
목록
공지 자유 240922 _ 공지사항 7 방화수류정 2일 전15:30 978 68
인기 자유 걸어두고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2 핑팡 54분 전08:28 316 11
이문로 21시간 전12:02 588 22
오버페이의창시자 1일 전12:22 1,359 44
버드빅 1일 전10:22 1,528 72
한국의라마시아 1일 전09:49 851 38
김주찬 2일 전20:05 1,157 56
수원삼성1995 2일 전19:17 1,620 38
활량 2일 전18:54 923 21
개구리 2일 전16:20 205 7
개구리 2일 전16:18 529 32
개구리 2일 전15:58 665 20
날강두보단조나탄 5일 전18:01 458 6
오버페이의창시자 5일 전11:34 659 1
구단주김종현 5일 전09:32 2,512 47
오버페이의창시자 6일 전09:13 357 -
오버페이의창시자 24.09.17.17:11 254 6
식용축구 24.09.16.16:44 631 25
개구리 24.09.14.21:43 1,066 6
김주찬 24.09.14.21:27 1,035 22
개구리 24.09.14.19:19 567 -
개구리 24.09.14.19:05 26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