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의 거취에 대해 한마디
고승범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것 같아 제 의견을 한마디만 써봅니다.
적지 않은 지지자분들로부터 고승범은 타팀 가도 응원해준다, 고승범은 보내주자 라는 의견이 보입니다.
저도 해당 지지자분들께서 어떠한 마음으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그리고 사실 속내는 보내고 싶지 않다는 마음인것도 다 알고있지만,
그럼에도 그런 이야기는 지양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고승범 선수 개인도 중요하지만 팀의 승격이 더 중요한 시기이고, 많은 지지자분들께서 아시다시피 승격의 골든 타임은 내년입니다. 내년에도 승격못하면 2부에 남아있는 것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리고 수원의 승격을 위해서는 고승범 선수가 꼭 필요하구요.
그래서 지금은 고승범은 고생했으니 보내주자라는 의견보다는 아무리 고승범 선수에게 측은지심과 미안함이 들더라도 제발 남아달라고 바짓가락이라도 잡아서 악착같이 버팅겨야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마지막으로 시즌 중에 이종성 선수가 이야기했듯이, 실제로 선수들도 펨코를 비롯한 많은 커뮤니티를 본다고 합니다. 아마 지금도 청백적에 접속해 있을 선수도 있겠죠.
혹여 고승범 선수가 보게된다면 고승범 선수는 고생했으니 보내주자라는 글보다는 미안하지만 제발 남아달라는 글을 보면, 내년에 팀과 함께 가는것에 대해 다시 한번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댓글 6
댓글 쓰기근데 그러면 진짜 바로 승격해야함
그거 청사진 보여주면서 잔류설득하고
잔류시켜서 무조건 1시즌만에 승격성공 해야지
그거 청사진 보여주면서 잔류설득하고
잔류시켜서 무조건 1시즌만에 승격성공 해야지
근데 그러면 진짜 바로 승격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