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정승원이 애매하네...
승원쨩 올 때부터 좋아했고, 팀에 충성까진 아니어도 애정 갖는 모습 보여서 작년 써드, 어웨이 마킹하긴 했는데...
사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자주 못나온 것, 나올 때 순간의 실수와 수비력으로 승점 날린 것, 연봉 생각하면 분명 욕먹고 따끔하게 혼나야 함..
그런데 정승원을 측면 수비가 아니라 중앙 미들로 생각한다면...??
부상 없어서 경기 잘 나올 수 있다는 전제 하에는 난 1년 더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다만 부상에서 자유로울지에 대해 그렇게 호의적인 생각이 들지는 않음..
근데 또 중원에서 활동량으로 뛰어줄 수 있는 선수 많으면 팀 뎁스에 좋은 건 확실해 (시즌 중에 고승범 퍼지는 것만 봐도...)
마음같아서는 1년만 더 하고, 이번 시즌 아쉬운 모습 잘 극복한 다음에 1부 승격시켜서
아름다운 이별하면 좋겠다
형들 생각은 어때?
댓글 41
댓글 쓰기부상이 너무 잦고
무엇보다 지도 이미 맘떠서 잡혀주지도 않음
가능성 0인건 빨리 터는게 낫다
부상이 너무 잦고
무엇보다 지도 이미 맘떠서 잡혀주지도 않음
가능성 0인건 빨리 터는게 낫다
근데 정승원 레벨의 선수가 경기 많이 뛰어주는데 팀에서 5억...
한석종 최성근처럼 연봉 높은데 아예 못뛰는 선수들 내보낸다고 하면 충분히 투자할만하다고 생각함
남길 수 있는지 아닐까
이게 시즌 중에 몸상태가 어떨지 어찌 아나ㅜㅜ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음 좋겠다
그냥 남는다 생각안하는게..
올해 절반도 못나왔고
그나마 나온 경기중에서도 울산전 빼곤 1인분 한 적이 있었나 싶다
근데 이런 살림꾼 스타일은 결장이 잦으면 다른 선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팀에 더 큰 타격임
시즌 내내 꾸준하게만 출전 가능하다면 보유하는게 맞지
김주찬 아코스티도 투톱 중 하나로 올리는 방식으로 포포 안병준 뮬리치와 투톱 이루는게 좋아보임.
그리고 이기제가 아무리 폼 나락갔다고 해도 지금 카즈키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결국 패스길 뿌려줄건 이기제라… 이기제 살리는 방향으로 윙백도 사용해야한다고 봄
물롬 내가 팬이여서도 있지만 멀티가 가능해서
유용하게 쓸 수 있고 활동량이 너무 좋아서
일단 내년까지 잡고 있는게 맞다고 봐...
근데 하지만 올해처럼 부상이 너무 잦으면 안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