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블루윙즈 U15, 2022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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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블루윙즈 U15가 2022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삼성 U15는 27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최종일 남중부 결승에서 FC모현 U15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원삼성 U15는 2회 연속 소년체전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수원삼성 U15는 준결승에서 KHT일동M U15를 3-1로 꺾었고, 8강전에서는 조안KJFC U15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 승리를 거뒀다.
남중부 최우수선수상은 3골 1도움을 기록한 수원삼성 U15의 박승수가, 최다득점상은 FC모현 U15 최륜성이, 최우수GK상은 수원삼성 U15 한준영이, 최우수지도상(감독)은 수원삼성 U15 백승주 감독이 각각 선정됐다.
박승수는 "팀 동료들이 잘 지원해줘서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8강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이었는데 이를 잘 극복하고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이제 경기도를 대표해 소년체전에 나가게 됐는데 꼭 우승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백승주 감독은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훈련을 원활히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작년 경기도 대표로 뽑혔어도 소년체전 무대에 뛰지 못했는데 이번에야말로 도 대표로 우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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