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부천팬들이 수원을 극혐했던 이유
05년 입문이라 그 이전일은 잘 모름.
또 워낙 예전일이라 기억이 흐릿하다는 건 감안해주고.
내가 입문할때 봤던 부천은 쇠락해가는 몰락양반에 가까웠음.
단장이라는 작자는 원정가서 이기면 SK 브랜드에 오히려 안좋다느니, 라면 끓여먹고 버티라느니 하며 개소리하고 있었고. 선수들도 죄다 팔려나가서 동네북된 팀이었지.
그래서 그때 온오프라인 할거없이 부천 거지구단 새끼들하며 수원팬들이 많이 조롱했었고, 부천팬들이 거기에 제대로 긁혔음. 안그래도 부천팬들이 강성인데다 당시에는 악만 남은 상황이라 현피도 몇번 떴다는 이야기도 들렸고... ㅎ
지금 우리가 거지구단이 돼버린 지금 뭔가 예전일이 떠올라서 끄적거려봤음... ㅎ
댓글 15
댓글 쓰기돈 이상하게 쓴다는 데에는 동의함
아재가 기억하는 예전 종합시절에 헤르메스 사람들 진짜 개무서웠음
짱 만화에 나오는 양아치들 느낌
심지어 부천사람들이라 당시에 인천부천 이쪽은 좀 질이 안좋다라고 인식할때라 ㅋㅋ
K-훌리건즈 더비라 칭할듯..
만나면 얌마 와서 소주나 마셔 나 해야함
충돌 했지만 그리 신경 쓸 정도는 아니였음ㅎㅎ
뭐 주관적인거지만 경찰은 늘 준비태세 이긴 했음
다 지나간 추억이고 다 나이들어서 이제는 그정도는 아닐꺼야
그리고 제주로 도망가서 이후 수원으로 전향 인원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