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호정 수원 내부 이야기 추가
수원 구단은 이병근 감독이 가장 원했던 에드가도 데리고 오지 못하고 이병근 감독이 직접 본 유럽 선수도 데리고 오지 못함. 이후 무고사 등 이야기도 나왔지만 결국 뮬리치가 옴. 감독이 검토하지 않았던 선수를 구단이 데려왔고 결국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함
수원은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음. 서호정의 생각으로는 K리그 팀들은 보통 현장 경험이나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 출신 프런트가 한두명은 있음. 수원은 그런 경험을 한 직원이 없는데, 그런 상황에서 굉장히 긴 시간이 지남. 2010년 초반 이후로는 현장 감각이 없는 사람들의 판단이 이어지고 있음
직원들이 무능하다고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고 프런트 구조 자체가 직원들이 힘을 낼 수가 없음. 수원은 직원들이 동기부여를 더 얻을 수가 없는 구조. 일을 잘해도 보상이 없음. 예를 들어 포항은 선수지원팀이 일을 잘하면 특별 수당을 받음. 수원은 금전적 보상이 없음
금전적 부분 아니어도 마찬가지인데, 구단 내부에서 팀장에서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자리가 없음. 직원이 잘하면 승진을 기대할 수 있어야 하는데 구조상 힘듦. 팀장이 잘하면 사무국장이나 단장으로 올라갈 수 있어야 하는데 사무국장은 없고 단장은 외부에서 들어옴.
그렇다고 정규직을 자를 수도 없음(이건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긴 함)
결론은 직원들 입장에서는 일을 잘하나 못하나 대우가 별 차이가 없음
+최근 5년 사이에 새롭게 채용한 사람이 1명인가 2명밖에 없음
펨코에서 퍼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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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포항이 수당 얼마나 챙겨주는지는 몰라도 연봉부터가 비교불가
포항이 수당 얼마나 챙겨주는지는 몰라도 연봉부터가 비교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