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승격 도전? 해외 진출? K리그 대표 ‘롱런’ 감독 남기일의 다음 발걸음은…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68/0001010024
남 감독은 “초기에는 나도 아이디어가 많았다. 포메이션이나 공격 패턴, 수비 구축 등 여러 면에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시도했고 성과도 냈다. 하지만 너무 오래 하다 보니 더 이상 신선한 게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자신도 알게 됐다. 10년을 안 쉬고 일했으니 그럴 만도 했다. 제주에서 나온 후로 이를 채우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확실히 유럽에 다녀오니 해보고 싶은 게 많이 생겼다”라며 웃었다.
남 감독은 “네 번째 승격 도전도 충분히 흥미롭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떤 팀을 맡아도 자신감은 있다. 다만 어느 정도 내가 팀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은 있는 팀이었으면 좋겠다. 노하우는 충분하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해보고 싶다. 성격상 쉬는 것보다는 어디에서든 일은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 감독은 “쉽지 않겠지만 일본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도 지도자 일을 경험해보고 싶다. 아예 다른 문이 열리지 않겠나. 그래도 이 사람 저 사람도 소통해보니 더 흥미가 생겼다. 10년간 다양한 성공도 해봤고 실패도 경험했다. 꽤 오랜 시간 아닌가. 나도 베테랑 감독이 됐으니 다음 도전에서는 조금 더 여유를 갖고 넉넉한 마음으로 일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댓글 13
댓글 쓰기출퇴근도 가깝습니다...
저희가 지켜드릴게요.
만약에 개런트가 ㅈㄹ하면 저희들이 개런트 조져버릴게요.
게으름 그만피우고 빨리 모셔와라
프런트 이 등신들아
개런트는 절대 반대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