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건 알아야돼

염기훈이든 어떤 레전드든 프런트가 계속 자리 만들어주는 코치들 전부다 프런트랑 한몸으로 봐야됨...

지들 돈도 아니고 삼성 돈 받아다 운영하는 주제에 지들이 뭐라도 된 것 마냥 선수때부터 말 잘듣는 애들 솎아내고 길들여서 은퇴 후 자리보전해주고 그 감코진들 발판삼아 프런트볼 매끄럽게 유지되도록 운영해온 애들이 개런트임

선수때 헌신이라는 이름하에 좆같은거 좀 참고 프런트에 붙어서 코치직 받아낸 몇몇 사람들은 절대로 프런트랑 뗄 수 없는 수족같은 존재들임

낭만에 취해서 본인한테 "제발 감독직 받지 마세요" 하는 말들 있던데 그게 다 애초에 아귀가 안맞는 말이라는 거

왜 안받겠음? 그거 받을라고 수년 십수년간 프런트 똥받이 해온건데 과실을 눈앞에 두고 누가 포기해

우만동 회군썰 관련해서 종커 운영자, 관리자, 적중률 높은 썰쟁이, 심지어 여기 청백적 관리자까지 댓글로 자기도 들었다고 한걸 봤을 정도로 평소에 없는 소리 안하던 썰라인들한테서 한번에 크로스체킹이 되는데도 우리 레전드가 그럴리 없다느니 하면서 부정하는것도 갠적으로 이해가 안되긴 한데 그거는 차치하고서라도 어쨌든 프런트랑 염기훈은 따로국밥이 아니라는것만 알아두면 됨

기업 돈 갖고 운영하는 주제에 팀 성적보다 사익을 기준으로 팀 운영하는 프런트 욕하고 몰아내고 싶으면 그들이 마지막으로 관철하려고 하는 목표, 그 수족들도 다 잘라낼 각오가 있어야된다는걸 알았으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