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최순호 단장 “내년 수원월드컵경기장 사용 추진”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56/0011626321
최순호 단장은 내년 수원월드컵경기장 사용을 목표로 현재 운영 주체인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과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수원 삼성과의 대화가 최우선 전제라고 밝힌 최순호 단장은 "두 팀이 써도 아무 관계가 없다고 본다. 요즘은 협력형 경쟁을 하는 시대다. 좋은 경기장을 수원만 쓰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한다. 일정도 겹치지 않아 관계가 없다고 본다. 두 팀이 써도 40게임밖에 안 돼 잔디 손상도 문제는 안 된다고 본다."라는 입장을 전해왔다.
재단 측도 KBS와의 통화에서 현재 최순호 단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 사용에 있어 깊은 교감을 진행 중이라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최순호 단장은 부임 당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사용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재단도 수원FC의 대관 신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엔 수원시의 지분도 있다. 2부리그 한 팀만 사용하기엔 구장이 아까운 측면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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