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 단장의 빅버드 사용 인터뷰 관련해서 수원시청 담당 공무원과 통화했습니다.TXT
*담당 공무원분에게 통화 내용을 SNS, 인터넷에 올려도 된다고 허락 받았습니다
*다른 사이트에 마음껏 퍼가주세요
본인 : 오늘 수원FC 최순호 단장이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수원삼성과 수원FC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이야기 했는대?
담당 공무원 : 단장님 개인의 의견이다. 구단 행정과 관련해서 일하는 저희들은 전혀 모르는 일이다
본인 : 항간에는 빅버드에 예정된 잔디 공사를 핑계로 전반기에는 종합경기장을 수원삼성과 수원FC가 같이 쓰고 잔디 공사가 끝난 이후에는 빅버드를 같이 쓰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하던대?
담당 공무원: 사실 아니다. 그리고 잔디 공사와 관련한 계획이 아직 구체적으로 잡힌 것이 없다.
본인 : 수원FC 사무실이 빅버드 인근으로 옮긴다는 이야기가 있던대?
담당 공무원: 사실 아니다. 이사갈 돈도 없다(웃으며 농담)
본인 :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시의회에서 수원FC가 빅버드를 사용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하던대?
담당 공무원: 시의회를 방송을 통해서 직접 봤다. 당시 그런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
본인 : 오늘 월드컵경기장 사용과 관련해서 전화를 많이 받았나?
담당 공무원: 아침부터 많이 받았다. 선생님처럼 조용하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간혹 지나치게 열성적으로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다
본인: 혹시 직접적인 개xx와 같은 욕을 하는 사람도 있나?
담당 공무원: 다행히 그런 분은 없다(웃으며)
간단히 정리해서 올려드립니다.
흔히 말하는 팔짱충 팬이지만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 전화하고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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