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수원은 이제 추억으로 남기려고합니다
올라오지도 않는 사과문 기다리는것도 힘들고
이젠 더이상 바라는것도 없어요
여기서 더 내려갈길이 있나 생각해보면
그게 다음날이더라구요
근거없는 루머에 휩쓸려서 분탕질하는것도 다 지쳤고
최근들어서 부쩍 화가많아지고 없던 두통도 생겼네요 ㅠ
강등당하더라도 절대 포기하지말고 수원이라는 자부심을
생각하며 버텨왔는데 이젠 힘드네요…
비록 우승하는거 하나도 못 본 1년차 개랑이지만 내 팀이
이런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여러분들과 함께 울고 웃고 같이 응원할수있는게
너무 행복했어요 이 기억 평생 가져가서 나중에라도
상황이 좋아진다면 그때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들 올 한해 고생 많으셨고 내년에는 꼭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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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무기한 휴덕, 탈덕 쏟아질 거임. 나도 탈덕은 몰라도
직관은 무조건 안 가려고
고생하셨고 꼭 돌아올 날이 있었음 좋겠습니다
무기한 휴덕, 탈덕 쏟아질 거임. 나도 탈덕은 몰라도
직관은 무조건 안 가려고
고생하셨고 꼭 돌아올 날이 있었음 좋겠습니다
질려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