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훈련 시작' 수원 삼성, 'K3→K리그2 성공 신화' 김포FC 손석용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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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추가 영입에 성공했다. 김포FC에서 성공 신화를 쓴 공격수 손석용(26)을 품에 안는다.
K리그 이적 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4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수원이 공격력 강화를 위해 손석용 영입을 눈앞에 뒀다. 수원은 신인급 선수 한 명을 트레이드 형식으로 내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원이 선수 1명을 내줄지 혹은 2명을 내줄지는 아직 협상 중이다. 수원이 아직 신임 지도부(대표 및 단장)를 공식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관련해서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손석용은 4일 시작한 수원의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뒀다'고 귀띔했다.
수원은 가장 먼저 공격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현라탄' 김현을 영입하며 최전방을 강화했다. 여기에 손석용까지 영입해 새 시즌 공격 진용을 갖추고 있다.
관건은 수원의 행정 절차다. 수원은 답답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리그2 강등 뒤 이준 대표이사와 오동석 단장이 일찌감치 사의를 표했다. 하지만 신임 지도부 파견은 아직 없다. 감독도 공석이다. 2024년 새해가 밝았지만 수원은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4일 훈련에는 컨디션 및 몸 상태를 점검한 것으로 알려진다. 수원은 12일 태국으로 전지 훈련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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