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사/칼럼

유령처럼 시즌 스타트 뗀 ‘강등팀’ 수원 삼성, 그들의 방향은 무엇일까?

조회 수 831 7 14
https://bluewings1995.com/free/2757707 복사 공유
글꼴 크기 16
이문로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82/0001098097


그로부터 한 달이 흘렀다. 변화를 바라는 아우성은 끊이질 않는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달라진 것은 아직 없다. 완전히 귀를 닫은 듯 수원은 철저히 침묵 모드다. 구단 소셜미디어(SNS)마저 잠잠하다. 뻔한 사과문은커녕 흔한 연말연시 메시지도 없었다. 그리고는 딱 하나의 이유만 댔다. “(결정권을 가진) 지도부가 공석이다.”

이 와중에 수원 선수단은 4일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신년 첫 훈련에 나섰다. 오전 소집해 팀 미팅을 하고, 오후에는 풀 트레이닝을 했다. 떠들썩하고 생기 넘쳐야 할 첫 걸음은 차갑고 우울했다.

구단이 일찌감치 방침을 정해놓고도 팬들의 눈치를 보느라 선임 발표를 미루면서 어정쩡한 신분에 놓인 코칭스태프가 이끄는 훈련이 유쾌할 리는 없다. 그럼에도 구단 관계자는 “(감독 선임과 발표는) 모기업 영역이다. (염기훈) 감독대행 계약은 지난해 12월 말 끝났다”는 이해하기 어려운 설명만 했다. 첫 훈련을 이끈 염기훈 감독을 사실상 투명인간으로 취급한 꼴이다.

그나마 희망적인 대목은 선수단 리빌딩이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새 둥지를 찾은 권창훈(전북 현대), 고승범(울산 HD), 한석종(성남FC) 등과 아직 이적을 추진 중인 김태환 등 일부를 제외하면 상당수가 잔류를 결정했다. 계약상 ‘강등 시 이적’ 조항이 있던 일본인 미드필더 카즈키도 남는다. 영입이 확정된 김현 외에도 브라질 공격수와 긴밀히 접촉하는 등 보강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천인

  • 우만동핵주먹
  • 미소천사_이종성
  • 변버지최고
  • 존버가답이다
  • 스타현
  • 이관우낙지韓마당
  • puma
  • 수원만을
  • 주찬아걍때려
  • 나사나수블루윙
  • 청백적그림쟁이
  • 명예반장아길레온
  • 느헤미야

비추천인

  • 상한가로
이전글 처음 글입니다. [b11 현장] ‘힘겨운 역전승’ 수원 삼... 5 다음글

댓글 7

댓글 쓰기
best
원수원수 24.01.05. 06:22
남크나이트~ ㅋㅋㅋ
브라질 외노자는 나드손 조나탄 연락해라
개눈깔로 넘겨짚어서 영입하지 말고 진훈아
댓글
원수원수 24.01.05. 06:22
남크나이트~ ㅋㅋㅋ
브라질 외노자는 나드손 조나탄 연락해라
개눈깔로 넘겨짚어서 영입하지 말고 진훈아
댓글
라디오맨 24.01.05. 07:08
진짜 카즈키. 고맙다. 급안되는 매창훈도 런치는데 오라는 구단 많았을텐데 남아주고 ㅠㅠ
댓글
수원아 24.01.05. 09:21
ㅋㅋㅋ아니 발비디아노려라고돈써서 쫌 또 어디서 포포시즌2데려오려고하냐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취소 댓글 등록
목록
공지 자유 240922 _ 공지사항 7 방화수류정 2일 전15:30 967 68
이문로 19시간 전12:02 580 22
오버페이의창시자 1일 전12:22 1,358 44
버드빅 1일 전10:22 1,524 72
한국의라마시아 1일 전09:49 850 38
김주찬 2일 전20:05 1,157 56
수원삼성1995 2일 전19:17 1,619 38
활량 2일 전18:54 923 21
개구리 2일 전16:20 205 7
개구리 2일 전16:18 528 32
개구리 2일 전15:58 665 20
날강두보단조나탄 5일 전18:01 458 6
오버페이의창시자 5일 전11:34 658 1
구단주김종현 5일 전09:32 2,507 47
오버페이의창시자 5일 전09:13 356 -
오버페이의창시자 24.09.17.17:11 252 6
식용축구 24.09.16.16:44 630 25
개구리 24.09.14.21:43 1,066 6
김주찬 24.09.14.21:27 1,035 22
개구리 24.09.14.19:19 566 -
개구리 24.09.14.19:05 26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