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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칼럼

수원 삼성은 왜 강등됐나 '프런트 축구+다루기 쉬운 감독' [취재파일 下]

조회 수 1665 27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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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0105060012048


▶핵심 프런트

수원 팬들은 부진하던 시점에 특정 프런트의 실명을 걸개로 제작해 비난했다. 이를 본 축구 관계자들은 '애먼 사람을 욕한다'며 안타까워했다는 분위기. 실제로 취재를 해보면 결국 수원 삼성에는 2~3명의 핵심 프런트가 있다. 이 인물이 구단 운영과 선수단 구성, 계약 등을 오랜기간 주도하고 있다.


외부에서는 '무능력하다'고 비난하지만 일을 해본 관계자들은 그런 평가에 동의하지 않았다. 수원 삼성에 선수를 두고 일한 모 에이전트는 "수원의 핵심 관계자인 A와 선수 연봉 협상을 해보면 정말 혀를 내두른다. 많은 구단과 일을 해봤지만 그정도로 일을 철두철미하게 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다. 정말 1원이라도 허투루 인상해주지 않기 위해 각종 자료와 화려한 언변으로 협상해 이길 수 없게 한다"며 "수원 삼성에 선수가 있을 때 매년 연봉 협상을 하는게 고역이었다. 냉정하게 에이전트 입장에서는 연봉 협상 시즌에는 '적'인 셈인데 적을 인정하게 될 정도로 정말 협상을 잘하더라"라고 말한다.


이처럼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없는 수원 삼성의 상황에 맞게 선수 한명 한명 불필요한 연봉 인상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프런트의 모습은 인정받아야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증언.


하지만 또 다른 관계자는 "일을 잘한다는 것에 매우 동의한다. 능숙하고 노련하다. 하지만 그렇게 일을 잘하다보니 해가 거듭할수록 구단 내에서도 영향력이 세지면서 더 많은 것들에 관여하게 됐을텐데 결과적으로 팀이 강등을 당했으니 해당 프런트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그 프런트가 그동안 감독 선임에도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아는데 결국 입맛에 맞는 감독만 데려오다 이렇게 된 것 아닌가. 염기훈 감독대행이 정식 감독이 된다는 기사를 봤는데 염기훈이 냉정하게 당장 K리그 어느팀에서도 감독이 될 수 있겠나. 결국 염기훈도 경험이 부족해 수원이 아니면 감독을 할 수 없는 현재의 상황인데 이게 또 '다루기 쉬운 감독'만 하려는 프런트의 속내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고 안타까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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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만두신속배달 24.01.05. 06:49
마지막 문단이 핵심이지. 사무실에서 아무리 본 업무를 잘한다 하더라도 자기 본업을 넘어 현장일까지 개입하기 시작하면 당연 문제가 생기는거.
댓글
best
원수원수 24.01.05. 06:38
외부에서는 '무능력하다'고 비난하지만 일을 해본 관계자들은 그런 평가에 동의하지 않았다. 수원 삼성에 선수를 두고 일한 모 에이전트는 "수원의 핵심 관계자인 A와 선수 연봉 협상을 해보면 정말 혀를 내두른다. 많은 구단과 일을 해봤지만 그정도로 일을 철두철미하게 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다. 정말 1원이라도 허투루 인상해주지 않기 위해 각종 자료와 화려한 언변으로 협상해 이길 수 없게 한다"며 "수원 삼성에 선수가 있을 때 매년 연봉 협상을 하는게 고역이었다. 냉정하게 에이전트 입장에서는 연봉 협상 시즌에는 '적'인 셈인데 적을 인정하게 될 정도로 정말 협상을 잘하더라"라고 말한다.

---
네 김경중 5억 77ㅓ억~
김보경 탭댄스 추면서 통장에 매달 수천씩 꽂히죠^_^
댓글
원수원수 24.01.05. 06:38
외부에서는 '무능력하다'고 비난하지만 일을 해본 관계자들은 그런 평가에 동의하지 않았다. 수원 삼성에 선수를 두고 일한 모 에이전트는 "수원의 핵심 관계자인 A와 선수 연봉 협상을 해보면 정말 혀를 내두른다. 많은 구단과 일을 해봤지만 그정도로 일을 철두철미하게 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다. 정말 1원이라도 허투루 인상해주지 않기 위해 각종 자료와 화려한 언변으로 협상해 이길 수 없게 한다"며 "수원 삼성에 선수가 있을 때 매년 연봉 협상을 하는게 고역이었다. 냉정하게 에이전트 입장에서는 연봉 협상 시즌에는 '적'인 셈인데 적을 인정하게 될 정도로 정말 협상을 잘하더라"라고 말한다.

---
네 김경중 5억 77ㅓ억~
김보경 탭댄스 추면서 통장에 매달 수천씩 꽂히죠^_^
댓글
만두신속배달 24.01.05. 06:49
마지막 문단이 핵심이지. 사무실에서 아무리 본 업무를 잘한다 하더라도 자기 본업을 넘어 현장일까지 개입하기 시작하면 당연 문제가 생기는거.
댓글
S1000RR 24.01.05. 06:51
원창이는 열일하네ㅋㅋ
댓글
S1000RR 24.01.05. 06:54
시발ㅋㅋ그러면서 감독이 안쓴다는 민상기 재계약했냐ㅋㅋ
댓글
라디오맨 24.01.05. 07:04
누군가 1명의 전언을 마치 본인이 본 팩트처럼 씨부려 놨네. 연봉협상을 잘 해서 연봉순위 6위면 못 했음 1위였겠네?
댓글
Gyu999 24.01.05. 07:38
철두철미한 ㅅㄲ들이 영입한게 계속 ㅈ망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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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26 24.01.05. 08:10
뭔 ㅅㅂ 빨아줄게 없어서 ㅈ진훈을 빨아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눈내리는곳 24.01.05. 08:21
즉 감독은 일시적이지만 프런트는 영원한 셈이다. 감독마다 성향이 다른데 감독에 휘둘리는 축구가 아닌 지속가능한 축구를 추구하려는 것이 프런트 축구를 표방하는 이들의 핵심이다. 마치 조선을 건국할때 정도전이 시스템을 갖춰 핏줄로 이어지는 '왕'에 휘둘리지 않는 국가를 만들려고 했던 것을 떠올리게 한다.
댓글
nekko 24.01.05. 08:46
전형적인 언플이네 기자허기도 쉽고 기자 꼬시기도 쉽고 언론전 몇번 해본 대기업 출신이면 조선이나 한겨레 다 못믿음
댓글
희주오오수원곽희주 24.01.05. 08:59
시대가 어느 때 인데 이런 병신같은 기사로
프런트 치켜세우냐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시발 그래서 106억 쓰고 강등 당하셨어요?
댓글
왼발의마술사 24.01.05. 09:25
ㅋㅋㅋㅋ 앞뒤 문맥이 존나 안맞네 ㅋㅋㅋ

철두철미한놈들이 연봉을 그리 퍼주냐?
댓글
Full빅버드 24.01.05. 09:33
이러다가 개콘 조만간 또 사라지겠다
수원 구단의 일 능력은 개콘 저리가라 할 정도로 웃기다 ㅋㅋㅋㅋㅋㅋ
댓글
왼손의달인 24.01.05. 09:36
이건진짜 역겹다 진짜 ㅋㅋ 솔방울로 수류탄 만든다던 수령님 똥꼬빨아제끼는 수준의 기사네
댓글
에두아르두 24.01.05. 09:54
요새는 기사로 개그치냐?ㅋㅋㅋ 철두철미하게 1원 한 푼 아낀다니 ㅋㅋ
ohmyhero 24.01.05. 09:57
개소리를 길게도 썼다 ㅋㅋㅋㅋㅋ
원창아 이럴 시간에 사표쓰고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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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준재존버단 24.01.05. 10:06
기사 1화 매탄병 기사로 지들이 못쓰고 버린 한국 최고 유스시스템 까서 선수탓 시전

기사 2화 프런트는 일잘하는데 그게 굳어져서 그렇다 어쩔수없다~ 시전

씨발 ㅋㅋ 좆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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