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원이 형 미안해
부상 많아서 경기 못뛸 때 조금은 미웠고
그와중에 인스타는 자주 올라오는 거 보고 조금은 더 미웠고
팬들 악성 디엠 받고 부상 상황 올릴 때는 잠깐 ‘인스타 할 시간에 푹 쉬고 빨리 돌아오지...’ 라고 생각했어.....
근데 이 권 모 ㅅㄲ를 보니
형의 행동이 시원시원했고 적어도 답답하지는 않았어...
물론 부상이 길어지고 연봉값을 못한 건 맞지만..
그렇다고 형이 잘했다고 할만한 건 없지만...
권 모 ㅅㄲ보다 잘했으면 잘했지 못하진 않았잖아...??
그래도 중간중간 수원 게시물 올려주고
경기 나올 땐 엄청 열심히 뛰어준 형에게 고마워....
이 ㅈ망한 팀에 애정 갖지 않아도 돼
그냥 올해는 경기 많이 뛰고 팀에 도움이 되어서
승격한 후에 아름답게 이별하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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