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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은 2021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담 조직을 꾸린 후 2년 연속 등급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2021년 평가에서 통합등급 B+를 받은 이후 지난해 통합등급 A로 올라섰고 올해 평가에선 통합등급이 그대로 A를 유지했지만 환경, 사회 등급이 각각 한단계씩 올라가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제일기획의 ESG 조직을 이끌며 전략을 수립하는 인물은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강우영 부사장이다. 지난해 말 경영지원실장으로 선임되며 삼성물산에서 제일기획으로 자리를 옮긴 강 부사장은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 자리까지 겸임해 ESG와 연계한 리스크 관리도 전담하고 있다.
◇'내실경영' 강화, CFO의 리스크 관리
이러한 ESG 전략을 꾸리고 실행하는 책임자가 바로 CFO인 강우영 부사장이다. 제일기획은 ESG 전담 조직을 꾸릴 때부터 CFO인 경영지원실장에게 ESG 사무국장을 맡겨 ESG 전략을 총괄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주목받는 강 부사장의 역할 중 하나가 CRO다. 그동안 삼성 일부 계열사에서는 CFO가 CRO를 겸임하도록 해 재무적 이슈뿐 아니라 법무, 조직문화, 안전, ESG 등 비재무 리스크까지 관리하도록 하고 있었다. 제일기획 역시 일찌감치 CFO를 CRO로 지정하고 리스크 관리 활동 내용과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하는 구조를 갖췄다.
제일기획은 올해 주요 경영 목표 중 하나로 내실경영을 제시한 바 있다. 외형성장, 핵심사업 강화,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 등 기존 사업적 가치뿐 아니라 판매관리비 효율화와 조직 재정비 등을 내실경영의 목표로 포함해 대내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CRO인 강 부사장이 CFO와 ESG 사무국장 등의 직책을 함께 맡아 재무·ESG 리스크를 종합 관리하는 셈이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길어도 4-5년 정도 지내실 분으로 보이는데
그래도 나름 엘리트 분이 오시긴 한 듯
댓글 5
댓글 쓰기어쨌든 스포츠단으론 안 맞는 인재들였던 거고
이 팀에 작금의 상황에서 필요한 건 저런 개혁급 정리니까 가져옴
의미부여 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