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승격 열쇠' 된 박경훈 단장 "선수들이 강해져야 한다"→염기훈 대행의 거취는?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77/0000467750
8일 스포티비뉴스와 전화로 만난 박 단장은 승격을 위한 각오를 내비쳤다. 박 단장은 "강등이라는 것은 수원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혔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서 승격을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선수들이 강해지고 용감해져야 한다. 수원의 이미지를 강력하게 만들어야 한다. 승격을 위해 수원이 강한 팀으로 발전해야 한다"라며 선수들의 헌신과 발전을 강조했다.
수원이 염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해 새로운 시즌을 맞이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생기자, 수원 팬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수원 출신의 레전드들에게 더 이상 지휘봉을 맡기지 않았으면 하는 입장이다.
수원 팬들은 박 단장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박 단장은 "이제 막 단장으로 선임된 탓에 감독 선임에 관한 이야기를 제대로 나누지 못했다"라며 시간을 갖고 정리하겠다고 답했다.
댓글 13
댓글 쓰기제발 모든 인맥을 동원해서라도 염감독 철회하고 좋은 데려와주세요
단장님이 감독선임에 대해서는 지금 할 수 있는 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