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 100+@개 잘 받았습니다
일일이 다 답변은 못드렸지만
제가 쭉 읽어보고 이해해본바로는
경험이 미진한 초보 감독이
박수칠때 떠나지 않고
모두가 만류했음에도
본인 손으로 원상복귀 시키려고 한다는 점이
팬들의 분노를 키웠다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분노하시는 분들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수원에서 가장 사랑받은 레전드 선수에게
욕을 하시더라도 너무 원색적인 표현은 자제하는게 어떨까요
23년 시즌 성적이 바닥을 쳐도 빅버드를 찾아주신 인내심으로
점잖게 훈계하셔도 염기훈 감독 입장에서도
실망과 의심과 같은 팬들의 진심이 충분히 무겁게 받아들여지지 않겠습니까?
저도 염기훈도 여러분도 모두 수원이라는 팀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을텐데 너무 과도하게 욕을 한다고 생각해서 글을 적었었는데 레전드 비추글이 된 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어쨌든 승격이라는 목표를 위해서 염기훈 감독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이제 혼자서 낭만 시즌 회로 돌려보겠습니다.
댓글 13
댓글 쓰기우리가 염기훈이여서 화나고 안타까운건거 다 이해함
근데 염두광이나 염름발이 같은 표현은 안 썼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