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면 2020시즌이 참 행복했음
내 개인 취향이긴 한데 콩코드블루 유니폼이 우리 역대 유니폼 중 탑3 들어갈 정도로 예쁘기도 했고
마지막으로 아챔 참가했던 시즌이라 너무 좋았음
비록 지긴 했지만 수원에 고베가 원정 와서 이니에스타도 보고 코로나 시국 직전에 치른 마지막 경기라 서포팅 실컷 할 수 있었고
그리고 박건하 감독 와서 청백적 더비 요코하마 꺾고 8강 가는거, 김민우가 J리그 선수들이랑 친숙하게 대화 하는거 보고 우리 팀에 저런 선수가 있다는거 보고 진짜 수원뽕 엄청 찼었는데....
결정적으로 내가 알던 그 수원이 드디어 부활 했구나 하고 엄청 기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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