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근 이야기가 나오는건 리얼블루여서가 아님
이병근보다 나은 매물이 시장에 전무함.
시즌 전이면 몰라도
시즌이 중반으로 접어들어간 상황에서
현재 남아있는 감독 매물 중에
가장 실력으로 증명했던 사람이 이병근이 유일함.
리얼블루 나도 정말 싫어하고,
철폐되어야 하는 악습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리얼블루가 아니라
순수 실력만 보더라도
이병근이 일궈낸 결과가
남아있는 감독 매물 중 가장 수려함.
당장 남아있는 감독 후보군 중에서
직전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FA컵 준우승,
리그 3등
이 이상 성적 거둔 감독이 전무한데
이 감독을 리얼블루라고 거르고 시작한다면
오히려 우리야말로 리얼블루에 갇혀서
가장 현실적으로 수려한 자원을 거르는 꼴이 될게 뻔함..
이병근 이야기가 나오는건 리얼블루여서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가장 합리적인 매물이어서 나오는거임.
그리고 나도 가능했다면 이병근은 반대했을거임.
차라리 부천 이영민 감독이나
충남 아산 박동혁 감독 추천했을거임.
하지만 지금은 시즌 중이라, 감독 매물이 없으니
결국 선택 가능한 자원 중에서 최선을 뽑아야 하고,
현재 객관적인 시점에서
그게 이병근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것 뿐임..
댓글 9
댓글 쓰기그 결과물 중 조광래의 농도가 몇%인지는 솔직히 수원쪽 사람들로서는 알수가 없음...
머구팬들은 반반 얘기하는 사람도 있더라
그 결과물 중 조광래의 농도가 몇%인지는 솔직히 수원쪽 사람들로서는 알수가 없음...
머구팬들은 반반 얘기하는 사람도 있더라
그 뒷 이야기까지 감안하더라도
저거보다 나은 성적 가진 감독이 있을까 싶음.
당장 이야기 나오는 김병수는
강원에서 제대로 파훼당하고
초유의 경질당했는데..
근데 갠적으로 머구에서도 매년 장기부진했던 시기가 있었고 그 시기에 변화를 잘 못줬던게 제일 걸리네...
저도 리얼블루 정말 혐오하는 정책이고,
앞으로 다시는 나와서는 안될 정책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금 남은 선택지가 이러다보니
이번은 정말 어쩔 수 없다는 심정입니다 저는..
다만 나도 우라질놈의 리얼블루 극혐해서 발작버튼 눌리는거 같아 ㅋㅋㅋ 객관적으로 보기 너무 힘듬
리얼블루 ㅈ같아서
그리고 오히려 가장 좋은 매물이 이병근이기때문에 더욱 안됨
어쨌든 리얼블루니깐
리얼블루 철폐하고 그 다음번 감독으로는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