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벤투호 깜짝발탁'최지묵, 부산 떠나 수원 삼성 입단…염기훈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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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승격을 노리는 수원 삼성이 국가대표팀을 경험한 '전천후 수비수' 최지묵(26·부산)을 영입했다.
이적시장 복수 관계자는 22일 "부산 수비수 최지묵이 수원 이적을 앞뒀다. 양 구단이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지묵은 이날 오전 부산의 동계 전지훈련지인 태국 후아힌을 떠나 수원 전훈지인 태국 방콕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 절차의 마지막 단계인 메디컬테스트를 끝마치는 대로 '오피셜'이 뜰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 유스팀인 현대중, 현대고 출신인 최지묵은 2020년 성남FC에서 프로데뷔해 빠르게 두각을 드러냈다. 2020시즌 10경기, 2021시즌 22경기, 2022시즌 23경기를 뛰었다. 2023시즌을 앞두고 1부 승격을 노리는 부산에 입단해 지난시즌 K리그2에서 26경기에 나서 팀의 리그 준우승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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