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하 감독님을 보내며 ..
감독님 덕분에 2020시즌 ACL이랑 작년 시즌 전반기 때 정말 행복했고 무엇보다 잃고 살았던 수원이라는 이 팀에 대한 자부심을 되찾게 되엇어요 !! 작년 후반기부터는 참 많이 원망스러웟지만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나중에 다시 와주시면 좋겟어요 감독님 2020시즌에 한창 힘들 때 기꺼이 이 팀을 맡으셔서 강등을 막아주신 점 잊지 못할거에요 감독님과 함께했던 첫번째 ACL 2군 멤버로 출전해서 팬들 스스로도 기대가 단 1도 없던 아챔을 설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때의 수원 그 선수들 절대 잊지못할거 같아요 감독 박건하는 이제 끝이지만 우리 수원의 레전드 박건하는 영원합니다 감독님이 이루신 여러 업적이 생각이 나네요
1. 5년 5개월 만에 서울전 승리
2. 6년 7개월 만에 서울 원정 징크스 해소
3. 3년 7개월 만에 울산전 승리
4. 3년 6개월 만에 전북전 승리
5. 2020시즌 강등 탈출
6. 2020시즌 ACL 2군 위주로 출전해서 8강 진츨
7. 정상빈 포함 유스 선수들 중용
사실 저도 작년 전반기에 감독님을 건버지라 부르며 찬양했고 후반기 때는 영입 1도 안 해준 프런트 탓이지 영입이라도 해주고 봐라 라고 하며 감독님을 감쌌지만 프런트가 폭풍영입을 해준 올해도 부진하니 비난했던 사람 중 한 명이에요..
끝이 아쉽긴 하지만 감독님이 수원의 레전드라는 사실은 변함 없어요 고생 많이 하셨어요 감독님 !! 수원의 영원한 레전드 찰리박 !!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다 잘 되면 좋겟습니다 박건하 알레 !! 💙🤍❤
수학시간에 몰래 글 쓰는데 그동안 욕 한거 너무 죄송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