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사/칼럼

리얼블루와 결별 반복…위기의 수원, 다시 등장하는 레전드

조회 수 459 3 15
https://bluewings1995.com/free/290394 복사 공유
글꼴 크기 16
이문로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39&aid=0002165724


수원이 반복한 리얼블루 정책의 결말이 같았다. 수원은 3대 사령탑인 윤성효 감독을 시작으로 서정원, 이임생, 박건하 감독까지 구단 출신 지도자를 선임했다. 이임생 감독은 수원에서 선수 생활은 안 했지만 코치로 6년을 지냈다. 수원을 잘 아는 인물과 난항을 이겨내고 영광의 시간을 함께하려는 창대한 목표는 아직 미완성이다. 리얼블루 아래에서 성적이 신통치 않을 뿐더러 서정원 감독을 제외하고 갈수록 재임 기간이 짧아지는 것도 문제다. 팬들이 기억하는 레전드의 이미지를 너무 빨리 소비하고 있다. 


고민 끝에 수원은 또 다른 레전드 출신 이병근을 감독 자리에 앉힌다. 수원 관계자는 "이병근 전 대구FC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는게 사실이다. 다음주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근 감독 역시 10년간 수원에서 선수로 뛰었고 2018년 서정원 감독의 사퇴 이후 대행으로 이끈 바 있다. 


연이은 실패에도 리얼블루를 고수한다는 지적에 관계자는 "결과는 그렇지만 그동안 선임 과정에 대해 팬들도 합리적이고 우호적인 반응이었다"며 "알려진대로 이번에는 리얼블루를 선임 조건으로 두지 않았다. 여러 후보를 두고 평가했다. 다만 선수를 파악할 시간이 많지 않다. 현장 경험과 함께 우리 팀을 잘 알고 수습할 수 있는 적임자를 찾다보니 이병근 감독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수원은 그동안 리얼블루와 큰 차이점인 이병근 감독의 현장 경험에 기대를 건다. 이전 감독들은 수원 이외의 곳에서 지도자로 경험을 오래 쌓지 못했다. 이병근 감독도 지도자 기간은 길지 않지만 최근까지 대구를 안정적으로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리그 3위의 성과를 냈다. 그동안 리얼블루의 단점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추천인

  • 오오오오
  • 국군기무사령부
  • 오바오
  • 방회수류정
  • 거늬야
  • 아힘북이
  • 가자가자블루윙
  • 수원샘숭
  • 야앵모
  • 아갈레온
  • 아이폰
  • 홈오브풋볼
  • 토마토
이전글 처음 글입니다. 난 내가 수원팬임에 자부심 느낀다 다음글

댓글 3

댓글 쓰기
불투이스너마저 22.04.16. 15:02
솔직히 말은 바로 해야지
선임 과정에 팬들이 우호적인 거는
니들이 돈을 안쓰니까
그나마 그 중에 누구를 데려올 수 있을까를 따지다 보니 그렇게 된거지
댓글
수원시민 22.04.16. 16:43 @ 불투이스너마저
ㅇㅈ 그동안 워낙 무경험들만 데려다 썼으니 이병근이면 '그나마' 괜찮다는 여론이지ㅋㅋㅋㅋ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취소 댓글 등록
목록
정렬: (낮은순) 돌아가기
공지 자유 240728 _ 공지사항 41 방화수류정 24.07.28.00:51 9,482 344
인기 자유 변성환 감독님 2 청백적의부라보 1시간 전17:57 418 17
인기 자유 난 내가 수원팬임에 자부심 느낀다 수원의변성환 1시간 전17:33 339 27
인기 자유 믿음과 신뢰와 희망을 주는 감독님 귀하다. 1 50번의겨울이지나도 1시간 전17:18 204 11
청백적의부라보 1시간 전17:57 452 18
수원의변성환 1시간 전17:33 353 31
다니다니 2시간 전16:34 559 34
석우구데 2시간 전16:23 830 98
97상빈 2시간 전16:06 802 24
Full빅버드 3시간 전15:28 465 30
화서역트리콜로 3시간 전15:20 1,489 64
호매실박승수 3시간 전15:16 521 16
N석은남겨줘 3시간 전15:05 1,390 40
noregretsa.. 3시간 전15:01 1,609 122
영통역 4시간 전14:11 1,490 179
부라보콘 5시간 전13:26 1,244 27
파주사는개랑 7시간 전11:10 684 22
티브이채널보다 18시간 전00:28 1,217 48
판교역 19시간 전23:49 1,502 17
가느다란물방울 19시간 전23:48 964 17
푸름 19시간 전23:34 1,549 47
영통역 19시간 전23:25 457 29
수원그두글자를 20시간 전22:11 824 16
넘버13 21시간 전21:03 1,385 23